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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간 도쿄 여행은 새로운 시작 #5

시간이 짧아 아쉬운 날

by 담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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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浅草

https://maps.app.goo.gl/rYg8ESb6wKd4d2fR8

오랜만에 방문한 아사쿠사는 사람이 역시나 많았다.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관광객들이 많지도 않았었는데,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고 아사쿠사 안에서는 새해여서 그런지 수많은 야타이도 볼 수 있었다. 아사쿠사를 들어가는 길은 길게 이어져 있고 또한 수많은 상가들이 있어 중간중간 끌릴만한 게 있으면 많이 먹어보고 싶었지만 예약해 놓은 식당이 있어 우리는 간단하게만 사 먹으면서 이곳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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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도 뽑고 기도도 드리고 한 바퀴 둘러보면서 예약한 식당 시간이 다되어 움직였다.


tonkatsu.jp表参道 トンカツドットジェイピー表参道

https://maps.app.goo.gl/fPnTgxJiWUv4R8XA9


이곳은 우연히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알게 되었는데 다양한 부위로도 먹어볼 수 있지만 그보다 각 지역의 돼지고기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재밌었다. 나는 이왕 온 김에 가장 비싼 지역의 돼지를 먹어보자 해서 한 끼에 5만 원 정도 되는 돈카츠를 먹었다. 일행들은 대략 2만 원대의 돈카츠를 먹었는데 나눠 먹어보면서 비교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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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은 예약이 아니면 방문이 힘들어 보였다. 이날은 날씨가 쌀쌀했는데 서양 가족분들은 야외에서 먹는 문화가 익숙해서 그런지 먹기에는 조금 춥다 생각했는데 야외에서 먹어 그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돼지고기가 튀겨져 나올 때는 두께가 있다 보니 저온으로 한번 튀기고 한 번 더 튀겨서 나왔다. 그러다 보니 나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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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고기의 맛은 돼지고기맛이 풍부한 것은 둘째치고 약간 치즈향이랄까 숙성된 맛이 느껴져 괜찮았다. 다만 약간 녹진하게 느껴지는 그 풍미를 싫어할 수 있다고도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일행이 먹은 고기는 딱 편안하게 먹기 좋은 맛있는 맛이었다. 두 개의 퀄리티는 월등히 달랐는데 그런 점을 알 수 있는 게 이곳의 장점인 것 같았다.



Stand Umineko SiB100

https://maps.app.goo.gl/Mdg6CK4k3BcXovZU6

시부야 한치카 사카바 渋谷半地下酒場

https://maps.app.goo.gl/X68EGZ8wfn5Hkvg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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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내 마지막 밤이 아쉬워 다 같이 술 한잔 하러 둘러보다 MZ들에게 인기 많아 보이는 사카바 가서 하이볼도 마시고 예전에 후쿠오카 갔을 때 갔었던 맥주탭바도 있어 맥주도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술을 한잔 더 하고 싶었지만 각각 다음 날의 일정이 있기에 그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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