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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Sep 14. 2021

치우치지 않는 '보편[普遍]' 의 길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에고들은 자라온 환경, 교육, 경험에 따라 특정 집단의 치우친 리에 함몰돼 그것만이 올바른 길이라는 착각속에 빠지게 된다. 이를 먹을수록 확고히 굳어져 가는걸 볼수있다.

 

국가별, 지역별, 직업, 관심로 개념과 이념들이 나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필연적으로 가진측과 못가진 측이 '빈부' 그룹으로 나뉜다.


인류 보편적인 개념이 하나의 둥근 케익이라면 특정 집단의 개념들은 잘라놓은 케이크 조각들과 같다. 한 집단이 힘을 가지고 자신의 개념으로 세상을 지배하면 필연적으로 대칭점에 있는 집단은 고통을 받는다. 가진자의 논리, 못가진 자의 논리, 지배계급의 논리, 피 지배 계급의 논리가 제각각 대치점을 이뤄 다른 역사관을 갖게된다. 동양과 서양의 관습 예절차이 에서도 볼수있듯 '올바르다' 라는 개념자체가 다르다.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논리를 올바른 '정의'라고 착각하는 치우침은 필연적으로 갈등과 불만으로 오염된 사회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양측으로 갈려 끊임없이 투쟁과 전쟁을 통해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것이 원시적 집단의 룰이다. 맞아야 정신차리고 고통받고 죽어가야 잘못을 반성한다. 아직도 그 거친 원시적 과정속을 해매는 인간종의 집단 지성이 대단하다고 자부할만 하진 않다.


영화 '루씨'의 한 장면


탈레반이 쉽게 아프칸을 접수할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그들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야만적 여성 학대 관습이 '올바르다' 라고 믿고 지지하는 수많은 이슬람 국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그동안 미국문물이 망쳐놓은 여성들의 개방 문화가 비로서 올바른 길을 되찾았다고 믿기에 탈레반을 지지한다.


우리나라 국민들 논리의 치우침도 별반 다르지 않다. '알라'  코란을 절대 진리라고 믿는 이슬람처럼 자본주의는 '돈신' 을 믿는다. 정치판 지지자들 싸워대는것 보면 지배계급, 가진자의 치우친 논리를 지지하는 그룹과 피 지배계급,  못가진 자의 치우친 논리를 지지하는 그룹이 있다.


가장 안쓰러운 부류가 못 가진자가 가진자 지배 그룹의 들러리로 그것이 올바른 '정의' 라고 착각하는 모습들이다. 


필연적으로 실생활에 있어 모순에 부딫치며 불만과 에로사항이 끊임없이 발생된다. 가진자의 논리로 세상을 보고 재단하는데 자신의 처지와 현실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시류 편승  살려고 따랐던 집단과 잘 살다가 몰락한 그룹 대부분 그러한 곡된 패턴속에서 고통 받는다.


 주변 오래된 친구 지인 친척들 그런 모순속에 빠져 허우적 대면서 불만만 토로하면 안타까울 뿐이다. 이해는 해도 동조는 안된다. (술자리에서) 대놓고 생각이 틀렸다고 지적 했다간 반대파로 몰리고 싸움 나겠기에 친구 지인 식구들 일지라도 당장은 그저 뺑뺑이를 바라볼수 밖에 없다. 시간이 좀 걸릴뿐, 살다보면 조금씩 중얼거리던 내말이 맞다는것을 자신들도 알게된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어린시절, 누군가 만든 문장을 전국민이 안다.


보편 [普遍]


모든것에 두루 미치면서 공통되는 것을 '보편' 이라고 한다. 인간 모두를 이롭게 하는 보편적 논리와 개념을 찾는 사상이 바로 한국의 '홍익인간' 사상 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라는 뜻이다. 환웅 환인 시절 시작 었다는 전설만 남아있는 건국 창업 문화 개념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생각과 사상들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의 이념에 맞는지 대조해 보라. 개인의 욕심과 이기심이 그것이 맞지 않다고 우겨 대면서 갈등이 파생된다. 대다수 에고들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드는 에 대한 이유가 그러하다. 그런 치우친 자들이 해법이라고 자신들이 원하는 정치를 해봤자 승자와 패자로 서로 입장만 달라질뿐 분쟁은 멈추질 않는다.


세상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지금 정도의 지능을 가진 오스트랄로 인간들의 세상은 곧 종말을 맞는 말세기가 확실하다. 보편적 진리를 가진자는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길을 알지만 특정 논리에 치우친 자들은 자기 주장만 내세우며 끝없는 외곽 뺑뺑이를 돌고돈다.


중력과 속도 시간에 대한 개념을 풀고 이해할만큼 지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인쉬타인이 인류를 대표해서 풀어준 답을 수용하고  그대로 받아 들이는것이 그나마 현명한 일이다. 인간은 인,의,예,지를 갖춰야 제대로 사람 모습이 된다. 머리 좋은 돌연변이 들이 남긴 수천년 맞다고 검증된 진리의 말들은 딴지 걸지말고 그냥 따르는것이 효율적이고 현명하다.


도박판에선 잘못 내논 패를 '낙장' 이라고 한다. 실전 '낙장불입' 이다. 한번 잘못 꺼내든 패는 다시 거두어 들일수 없다. 특히나, 말세기엔 '환생' 이라는 재도전 기회가 보장 되지 않기에 이 시간들 특히나 귀중 하다는것 이해할  -만큼만 이라도- 지능이 따라 주어야 한다.


Pat Metheny - Paul Wertico - Follow Me ( live ):

https://youtu.be/E55ppCnwT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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