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Mar 01. 2020

이 시대 '현존' 을 위한 기도

올바른 길을 찾기위한 시간들..

 

나는 '현존'하는 '현존 무아'가 가장 나에게 맞는 행복임을 알았다. 외롭다는 착각, 심심하다는 착각. 소외 당할까 두렵다는 착각.. 외부에서 관심과 흥미꺼리를 찾아 항상 두리번 거리는 원숭이를 잡아라.


고요한 평화를 누리는 냉철한 지성을 누리라. 그것이 신성을 가진 생명의 권리이다. 권리를 망각한 생명은 외부의 흔들림과 태풍속에 휘말리기 마련이다. 태풍의 눈속에 안착해 깨어있으라..



그지들 마냥 맨날 뭐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그저 이것저것 마냥 주시옵소서 땡깡 부리고 조르는 행위를 기도라고 착각하지 말라... 21 세기에 원시인들 상대로 할법한 토템이즘도 정도껏 해야 먹힌다. 기대하고 믿은만큼 배신 당했을땐 상처도 더 큰 법이다.


현대인들은 모두가 제각각 다른 마음의 상처를 입고있다. 모든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하라.. 모든 상처받은 마음은 왜곡된 틀을 만들어 진실들을 가리고 지나치게 만든다. 성폭력의 피해자가 모든 이성을 사랑이 아닌 범죄자로 보게되듯  치유받지 못한 마음에서 왜곡되지 않은 자아와 '현존'을 찾기는 불가능하다..


출처: BrambleSchellStudio - etsy.com

베타버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지켜보며 본 게임의 양상을 유추해 볼수 있는 '지혜'를 가진 자가 돼라. 그동안 인류 집단의식을 지배해 노예로 삼던 거대 몬스터 들을 잡기위한 하늘의 본격적인 '몬스터 사냥' 이 곧 시작됨을 알라.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만이 그 난장판을 피해갈수 있다.


지금은 자신이 '무지'라는 잠에서 깨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올바른 미래를 위한 길인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잠들면 영원히 잠드는 인류 선천 역사의 마무리 시간대에 접어들고 있다. 현명한 자들에겐 그 길이 점점 또렷하게 보일 것이다.


미래를 볼자는 다가오는 태풍에 휘말리지 말고 깨어 있으라.. 깨어있는 자에겐 세상이 길을 알려줄 것이다.


Andreas Scholl; "Barbara Allen"; Anonymous:

https://youtu.be/nE9ZqxHFTy8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