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이 고인다 침이 고인다
여름 김장이라고 부른다 우리집은.
매실 담그는 것을...
액기스도 있고 장아찌도 매실인데
그 중 최고는 역시 매실 장아찌다.
최고라고 부르는 것은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물론 액기스만큼 맛도 좋고 소화에도 좋아서
반찬이지만 약 먹는 것 마냥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먹게 된다.
오늘은 적당히 잘 숙성된 매실장아찌를
오물조물 무쳐보려고 한다.
[아삭아삭 압맛도는 매실장아찌 만들기]
*재료: 매실, 액기스(숙성된 매실이 잠겨있던 국물?),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또는 마늘 액기스, 꿀 반 스푼(설탕대신 넣거나 아예 안넣어도 괜츈)
1. 넓은 볼에 매실을 주먹으로 쥐어 네 줌을 넣는다.
2. 고추장과 다진 마늘(혹은 액기스)를 넣고 간이 들도록 조물거린다. 집에 마늘 장아찌를 담궈둔 액기스가 있어서 다진 마늘 약간과 장아찌 국물, 꿀 조금을 넣었다. 다진 마늘 중 너무 큰 조각이 굴러다니면 먹기가;;;
3. 아직은 물이 많은 상태라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 거리면 적당한 장아찌 상태가 된다. 나머지 참기름, 깨소금을 넣으면 끝!!!
4. 너무 쉬워서 레시피라고 하기도 뭐함.
맛있게 아삭거리는 매실장아찌 완성! ^_______^
영양보리밥과 곁들여 먹으니
다른 반찬은 필요없어요.
간단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