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2018년 가을, 첫 번째 <완벽한 타인>
P.S 다시 2019....
당시엔 영화를 ‘관음증’이라는 요소로 풀었지만, 이 시점에 영화가 개봉했다면 ‘단톡방’ 이슈와 함께 묶인 글이 나왔을 것이다. 온라인 단체방에 관한 고민과 사적인 자리와 뒷담화 등과 함께 ‘다양한 공간’ 속의 우리에 관해 좀 더 깊이 생각하는 글을 쓸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혹은, 사적인 대화 속에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 반성하는 글이 토해졌을 수도 있다. 뜬금없게도 영화는 사회 혹은, 그 시대와 함께 읽힐 수 있다는 걸 이렇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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