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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pr 13. 2023

“손석구 맥주?” 핫한 '켈리' 직접 마셔보니(후기)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 사용한 '반전라거' 켈리

[광고]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첫 여름을 앞둔 맥주 시장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주요 주류기업들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연이어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국내 1위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에서 올해 맥주 시장 내 가장 강력한 이슈가 될만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라거의 반전-켈리’를 선보인 것이다.  


이하 위키트리


켈리(KELLY)는 ‘KEEP NATUR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 원료와 공법 그리고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라거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들었다던 부드러운 맛과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맛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을 수밖에.


워낙 갓 출시된 신상 맥주이다 보니, 아직 ‘켈리’만의 매력을 경험해보지 못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발 빠르게 제품을 공수해 직접 마셔 본 후기를 전하니 끝까지 주목해보자.  



격식 있는 자리에도, 로맨틱한 분위기에도 딱 맞는 디자인 패키지


하이트진로가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출시한 제품이어서일까. 켈리는 패키지 디자인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실제로 켈리 병은 필자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았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개발됐다는 황금빛 '앰버(Amber)' 컬러병과 함께 장인이 깎아 만든 것처럼 유려한 병 어깨 라인의 곡선 헤리티지와 직선 테이퍼드가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  



지금까지 국내 맥주는 '격식 없이 편하게 마시기 좋은 술'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켈리는 반투명한 앰버 컬러와 함께 어우러진 로즈골드 컬러 라벨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어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또한, 켈리 병은 빛에 반사했을 때 은은하면서도 투명하게 반짝인다. 지금까지 접했던 맥주들과 달리 병 타입에 눈길이 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곧 다가올 여름, 한강 근처에서 연인끼리 켈리 한 병을 나눠 마시는 것만으로도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든다.  



“시원하게 마시면 천상의 맛” 크리미한 거품에 강렬한 탄산감까지


맥주는 역시 차가워야 제맛 아닐까.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시원해질 때까지 기다린 뒤 드디어 쭉 들이켜 봤다.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갈증이 났는데, 시원하기까지 한 맥주를 마시니 “와! 진짜 맛있어!”라며 저절로 감탄이 쏟아졌다.  



“이거 엄청 부드러운데?” 맥주잔에 입을 대는 순간 부드러운 거품이 입 속으로 밀려오는 느낌도 확실히 달랐다. 일반적인 올 몰트 라거는 색이 진하고 구수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존재했다. 하지만 켈리는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살짝 달큰한 맛이 입안 가득 감돌아 누구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겠다.


켈리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한껏 느끼고 있을 때쯤, 곧바로 반전 넘치는 강렬한 탄산감과 라거 맥주 특유의 풍미까지 입안 가득 퍼진다.  




그렇다면 하이트진로는 어떻게 ‘켈리’와 같은 신개념 맥주를 만들 수 있었던 걸까. 그 비밀은 제품에 사용된 특별한 재료와 공법에 있다.


켈리에는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라 부드러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만이 100% 사용됐다. 또한, 일반 맥아보다 24시간 더 발아시키는 ‘슬로우 발아’가 적용돼 부드러움을 극대화시켰다고 한다. 또한 강렬한 탄산감을 위해 ‘더블 숙성 공법’을 적용했다. 7℃에서 한 번, -1.5℃에서 또 한 번 숙성을 거쳐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반전라거 ‘켈리’만의 맛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치킨, 감자튀김, 치즈, 스테이크... 깔끔한 뒷맛 덕분에 어떤 안주도 잘 어울려


필자를 비롯해 켈리를 시음해 본 인원은 총 10명. 이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꼽은 또 하나의 특징은 ‘뒷 맛이 매우 깔끔해 가볍게 마시기 좋다’는 점이었다.


지금까지 맥주를 마실 때면 혀에 남는 씁쓸한 뒷맛 때문에 반드시 안주를 찾게 됐다. ‘가벼운 한잔’이 ‘무거운 한끼’가 되는 건 한순간. 반면 켈리는 씁쓸한 뒷맛이 전혀 없다. 오히려 맥아의 잔향이 살짝 남아 기분 좋은 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켈리는 치즈나 비스킷처럼 간단한 안주는 물론 스테이크, 회 등 일반 음식에 곁들여 마셔도 조화를 이루었다. 음식을 먹은 뒤 입가심으로 마실 때는 입 속에 남은 음식 맛을 맥아의 잔향으로 말끔히 덮어줬다.


심지어 켈리는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알코올 향도 적었다. 즉, 특별한 안주 없이도 무더운 여름날 부담 없이 ‘원샷’ 하기에 딱이라는 의미. 실제로 알코올의 쓴맛이 부담스러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알쓰’ 담당 PD조차 켈리 맥주를 마셨을 때, 향과 맛이 좋다며 편하게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


한편, 지난 3월 말 하이트진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거의 반전 Kellty CF: 프리런칭 편’ 공개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켈리의 모델인 손석구 대한 호평도 끝없이 쏟아지고 있다. 찰떡같이 어울리는 이미지에 팬들은 물론 맥주 러버들 사이에서 켈리는 ‘손석구 맥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라고.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켈리 TV 광고 본편이 공개됐다. ‘덴마크맥아’ 편과 ‘더블숙성’ 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손석구의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와 나레이션이 어우러진 것은 물론이고, 모델과 제품의 매력을 한껏 담은 강렬한 음용 장면이 담겨 역대급이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위키트리


출시와 동시에 주류 시장 핫템으로 떠오른 켈리. 출시 후 아직까지 마셔보지 못했다면 오늘 한 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전국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잊지 말고 반전라거 켈리의 특별한 맛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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