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커머스 주요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비즈니스와 마케팅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강서구 마곡에도 드디어!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온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23번째 점포인 마곡점을 오픈했어요.
이는 서울에서 두 번째 트레이더스 점포이자 강서 지역 최초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마곡 신도시 주민들과 유동 인구를 타겟으로 합니다. 오픈 첫날 어마어마한 인파가 그 인기를 증명했죠..!
마곡점은 12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하며, 교통과 상권이 발달한 핵심 지역이에요. 핵심 소비층인 3∼4인 가구 비중은 31.5%, 대형마트 주고객인 40∼50대 인구 비율은 32.3%로 각각 29.2%, 30.8%인 서울시 평균을 넘어선다고 하네요.
매장 면적은 약 3520평으로, 기존 최상위 매출을 기록하는 하남점보다도 10% 이상 크며, 향후 매출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트레이더스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 구월동에 추가 점포를 열 예정이에요. 마곡점은 차별화된 상품, 지역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통해 강서 지역의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계획이에요.
2️⃣ 이마트의 반격! 본업 강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다
이마트가 어려운 유통업계 상황 속에서도 본업 강화 전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2024년 연간 순매출은 29조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471억 원으로 940억 원 개선됐어요. 통상임금 판결로 큰 회계상 비용을 떠안았지만,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72억 원 증가한 2603억 원을 달성했답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고객 증가와 매출 상승을 통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어요. 올해는 마곡점과 구월점 신규 출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에요. 또한, SSG닷컴은 최초로 EBITDA 기준 흑자를 달성하며, 온라인 사업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어요.
앞으로도 이마트는 상품 경쟁력 강화, 공간 혁신, 신규 점포 출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에요. 온라인 부문에서는 물류 체계 개편과 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 등을 통해 글로벌 판로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에요.
3️⃣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또 연기…유통 전쟁 속 난항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리뉴얼 공사가 예산 부족으로 또 한 번 미뤄졌어요. 당초 5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최소 6개월 이상 연기됐고, 송파구청에 인허가 절차도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해요.
잠실점은 1988년 오픈 이후 37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계획하며, 프리미엄 식품관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예산 문제로 공사 일정이 지연되면서 매출 타격을 우려해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타운을 3월 말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어요. 강남점도 2년 연속 거래액 3조 원을 넘기며 롯데백화점을 빠르게 추격 중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안에 리뉴얼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유통업계 경쟁 속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4️⃣ GS25 vs CU, 편의점 1위 경쟁은 올해도 이어진다
국내 편의점 업계의 '빅2'인 GS25와 CU가 올해 본격적인 1위 경쟁에 돌입했어요.
그동안 GS25는 매출 1위,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 1위를 주장하며 양측의 경쟁이 치열했어요. 최근 발표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GS25와 CU의 매출 격차는 1000억 원 이내로 줄었답니다.
CU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GS25는 광고비와 감가상각비 등으로 영업이익이 18.1% 감소했어요.
CU는 가성비 상품, 앱 기반 주류 픽업 서비스, 얼굴 결제 도입 등 기술과 서비스를 강화하며 1위로 도약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GS25 역시 모바일 앱 기반 퀵커머스와 무신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며,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양사의 1위 경쟁이 올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인가'가 관건이 될 전망이에요.
<참고 기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1206642070192&mediaCodeNo=257&OutLnkChk=Y
https://www.sedaily.com/NewsView/2GOXGKGJNA
https://www.fnnews.com/news/202502131115266808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9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