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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A Feb 14. 2023

퍼실리테이터 툴툴박스_JIGSAW

어느덧 10년, CPF(인증전문퍼실리테이터) 키나의 워크숍 도구 소개

JIGSAW

JIGSAW 직쏘


#생각의 확장 #공유 #아이디에이션 #아이디어레벨업 #의견공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대화의방법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low

대상: 누구나

인원: 최대 36명 이내, 한 그룹당 6명씩 구성


직쏘는 테이블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퍼즐처럼 쪼개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내용을 공유하거나 아이디어를 디벨롭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직쏘는 테이블이 최소 2개 이상일 경우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 및 워크숍에서 공유 또는 아이디에이션 디벨롭을 위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또는 아이디어 레벨업에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HOW TO USE: 아이디어를 더 레벨업하고 싶을때

준비물: 동선이 확보된 여유로운 공간


STEP 1.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에게 번호를 부여하고, 논의해야 할 테이블 개수에 맞추어 숫자를 부여합니다.

            예시) 논의 테이블 6개일 경우,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에게 1번~6번까지 번호 부여

STEP 2. 동일한 번호를 받은 사람들끼리 미리 정해진 테이블에 모여서 착석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시) 1번은 1번끼리 1조로, 2번은 2번끼리 2조로

STEP 3. 각 테이블에 새로 만난 구성원과 인사하도록 안내한 후, 기존 테이블에 주인이였던 사람이 내용을                약 2~3분간 설명할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4. 설명을 들은 구성원들은 약 10분간 Q&A 및 추가 아이디어를 포스팃에 적어 붙입니다.

STEP 5. 1조 구성원 전원 모두가 2조로 이동합니다. 2조의 멤버였던 구성원이 팀원들에게 2조의 결과물을

            소개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또 다시 Q&A와 아이디어를 추가합니다(STEP 3~4의 반복)

STEP 6. 그렇게 모든 구성원들이 자기 조를 제외한 5개의 테이블의 내용을 모두 살펴본 다음 원래 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직쏘를 활용하기 이전 자리)

STEP 7. 원래 나의 멤버였던 구성원들과 추가로 나온 의견을 살펴보고, 마무리 리뷰를 진행합니다.


FACILITATOR's TIP

테이블 인원 구성에 격차가 있을 경우

    논의해야하는 테이블 수가 6개인데 한 팀에 5명 또는 6명이 앉아 격차가 있다면!? 넘버링은 5번까지만!

    나머지 한 명에게는 Special 번호를 부여하고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해도 된다고 안내해주세요.

내 번호를 까먹었어요~!

    인원이 많을 수록 구성원들은 퍼실리테이터가 부여한 번호를 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쏘 전 구성원들에게 포스팃 또는 종이를 활용해 본인의 번호를 적어달라고 요청해주세요!


못다한 이야기

직쏘는 단어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대화를 퍼즐처럼 하는 방식입니다. 퍼즐처럼 분해되기도 하며 다양한 조각들이 다시 맞추어져 하나의 완성을 이루는 것이죠. 직쏘는 내용을 공유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좀처럼 제한적일 경우 또는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직쏘는 충분한 대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퍼실리테이터는 각 테이블에서 충분한 내용이 공유되고 아이디어가 추가될 수 있도록 도와야해요.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직쏘 방식이 아닌 Gallery Walk로 전환하여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0년, 퍼실리테이터로 시작해 조직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제가 알고 있는 도구와 기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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