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oyager Aug 31. 2020

주식과 부동산, 8월 Note

2020년 1~8월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단상

2020년 8월까지의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생각의 메모.

나중에 참고하기 위해서.


8월 외국인 Portfolio

Othodox 하다



외국인 주력은 Index ETF.
일단 기본을 깔아 놓고
지수 이상을 할 것 같은 종목을 편입.


상륙작전 비유하면,
외국인은 함포 사격하고
공군 지원받아 해안방어 무력화시킨 후
해병대 상륙시키는 정공법.


개인은 종목이 치우쳐 있는 모습.
모 아니면 도가 될 높은 가능성.


개인은 상륙작전에
공수부대 주력으로 투입해서
해안 진지 점령하려는 특수전.


결과는 여기.


외국인 Portfolio 구성 방식,
충분히 개인도 할 수 있다.
하지 않을 뿐.
자신을 이근 대위 수준으로 여겨서 그런가?


부동산 정책

안정화 목표 맞나?


부동산 안정화가 정책의 목표.

그런데,
고등학교 수준의 '수요/공급'으로 보면,
뭔가 이상하다.
 

1. 공급 감소, 가격 상승

    - 보유세, 양도세 인상

   보유세 인상은 비용 상승으로,
   양도세 올리면 안 팔아서,

   둘 다 주택공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택 가격 상승 유도.


2. 수요 축소 추진하지만 수요 증가

    - 대출 억제, 취득세 인상

    가격 오른다고 난리 나니,

    그다음은 대출 억제하고 취득세 올려서

    수요도 억제하는 '수요-공급 동시 축소'.  


     마트의 콩나물도 아니고,
     대체재를 구하기 힘든 생존 필수품의

     가격이 오르면 가수요가 붙어

     수요가 늘어나 가격은 더 오른다.
      

     집을 사야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격 더 오르기 전에,  
      담보 대출 못 받기 전에, 
      빨리 주택을 사려고 하게 되는 것이다. 


3. 결국 세금만

      스텝이 꼬이니, 전세까지 건드리고,

      어쨌든 가격 급등 후, 사지도 팔지도 못해

      거래량 해서 잠잠해진 것 같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세금 많이 걷는 정부.
      공급자/소비자 잉여를 정부가 가져가는 결과.  


8.31. 김현미 장관이 말한 것처럼

신도시 분양으로 가격이 안정화되어

젊은이들이 "영끌"할 필요 없기를 바란다.

안 그래도 애잔한 세대인데.  

    









매거진의 이전글 주식에서 개미는 왜 털릴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