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퇴근 후 글 쓰기'라는 주제로 브런치에 총 29편의 글을 발행했는데요
그 글을 묶은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따끈따끈하게 인쇄된 책을 잡아보는 순간은
저자로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벅찬 순간인데요
이 느낌을 절대 잊고 싶지 않아 키보드로 꼭꼭 눌려가며 출간 인사 남깁니다 ^^
글쓰기를 주제로 글을 쓴다는 건
참으로 민망하면서도 진땀 나는 작업임이 분명합니다.
가급적이면 다시는 발을 들이고 싶지 않은 주제이고요ㅎㅎㅎ
글쓰기에 대한 글이라면 당연히 더 정돈되고 뭔가 완벽한 구성과
짜임새 있는 문장 구조등은 어쩐지 기본이 돼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출판 준비를 하며 퇴고하는 순간순간에도
그런 공포와 맞서 싸워가며 써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신나게 작업하고 즐겁게 써 내려간 글입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글 같습니다.
내 책 쓰기를 도전하는 분들에게 최대한 쉽게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가급적 많은 사례를 가져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배 K를 코칭하며 작가로 데뷔시키는 과정을
날 것 그대로 담아 봤습니다.
퇴근 후 글을 쓰고 싶은 분들.
글을 통해 진짜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
무료한 일상에서 재미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은 분들.
인생에 책 한 권 쓰는 걸 로망처럼 생각하는 분들.
모두 다 환영입니다.
재미있는 글로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퇴사가 낭만처럼 여겨지는 시대.
저는 퇴사 대신, 퇴근 후 ‘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천합니다.
바로 ‘내 책 출판’이라는 프로젝트 입니다.
최근에는 <선배 K>를 코칭 하며 그를 작가로 데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그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이한 현상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네. 제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더군요ㅜㅜ). 그와 저는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요.
이 책은 그와의 대화록이며, 성공 일기이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출판 공략집>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기까지 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꿀팁이 그득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 뽐뿌 받으시기 바랍니다.
책 쓰기 뽐뿌도 함께 받으시기 바랍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첫 번째 출간을 두 손 들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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