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화창한오후 Nov 14. 2020

너는 근사하다.

만일 내 아버지가 나를 보신다면

깨끗한 화장실에 뜨거운 물이 넘친다.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는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에서

손수 운전하는 차를 탄다.

 

잘 살고 있구나!

넌 참 근사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른 새벽에 정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