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연이 깊은 꼭 오고 싶었던 풍차의, 상인들의 나라
네덜란드 [ Netherlands ]
요약: 유럽 서부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1515년부터 에스파냐의 통치를 받으며 신교 탄압을 받아왔고 1566년 독립전쟁을 감행해 1579년 1월 독립을 선언했으나 1648년에야 완전 독립이 승인되었다.
위치: 서유럽, 벨기에와 독일 사이 북해의 경계선 지점
면적(㎢) 41543 / 해안선(km) 451
시간대
CET / AST (UTC+1 / -4) Summer: CEST / AST (UTC+2 / -4)
수도: 암스테르담(Amsterdam)
종족구성
네덜란드인(80.7%), 유럽인(5%), 인도네시아인(2.4%), 터키인(2.2%), 수리남인(2%), 모로코인(2%), 기타(5.7%)
공용어: 네덜란드어, 프리지아어
종교: 로마가톨릭교(30%), 개신교(20%), 이슬람교(5.8%), 기타(2.2%), 무교(42%)
건국일: 1579년 1월 23일
국가원수/국무총리
빌럼 알렉산더르(Willem-Alexander)왕(2013.4 즉위)
국제전화: +31 / 정체: 입헌군주제
인구(명): 17,280,397(2018년)/ 인구밀도(명/㎢): 420(2018년) / 평균수명(세): 81.70(2018년)
1인당 명목 GDP($): 52,978(2017년)
정식 명칭은 네덜란드 왕국(Kingdom of the Netherlands)으로, 홀란드(Holland) 지방에서 딴 이름인 홀란드로 불리기도 한다. 인구밀도가 높은 편이며,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나라로 네덜란드라는 이름도 ‘낮은 땅’이라는 뜻에서 왔다. 동쪽으로는 독일, 남쪽으로는 벨기에와 접하며, 서쪽과 북쪽은 북해와 접한다. 속령으로 카리브 해에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제도(5개 섬으로 구성)와 아루바 섬이 있으며, 한때 인도네시아도 속령으로 있었다가 1945년 독립했다.
국토의 총면적은 4만 1526㎢이며, 내해수면을 제외할 경우는 3만 7305㎢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451km, 육지경계의 길이는 1,027km이다. 유럽 본토와는 별도로 카리브 해 지역에 네덜란드령 안틸레스(Netherlands Antilles), 쿠라사우(Curacao), 신트마르턴(Sint Maarten), 아루바(Aruba) 자치령 등의 섬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 자치령의 총면적은 약 993㎢이다. 3개 도서는 2010년 10월 구주 본토에 편입되어 일반 자치 시와 같은 지위를 향유하고 있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암스테르담(Amsterdam)을 비롯하여, 로테르담(Rotterdam), 헤이그(Hague), 위트레흐트(Utrecht) 등이 있다.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정부와 각종 행정기관이 헤이그에 밀집해있고 높은 경제 수준과 안정된 정치로 선진국 대열에 있다. 12개 주(provincie)의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네덜란드는 라인강(네덜란드어:Rijn)·마스강(네덜란드어:Maas)·발강(네덜란드어:Waal)의 3대 하천 하류에 걸쳐있는 저지대 국가이다. 동부와 남단부에 약간의 구릉지가 있으며 남동단의 최고부가 322.5m에 불과하다. 낮은 저지대를 오랜 시기에 걸쳐 간척한 결과 전국토의 13%가 해발고도 1m 이하이고, 25%가 해면보다 낮으며, 최저부는 해면 아래 6.7m나 된다. 전국토의 28%가 경지이고 초원은 25%, 산림지대는 8%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리브 해의 자치령도 포함한다.
과거에는 ‘네덜란드령 기아나’라는 이름을 가진 수리남은 물론 본국의 100여 배도 넘는 땅인 인도네시아도 ‘네덜란드 동인도’라는 이름으로 식민지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인도네시아, 뉴기니,수리남을 독립시켰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덜란드 [Netherlands] (두산백과)
암스테르담 [ Amsterdam ]
네덜란드 노르트 홀란트 주에 있는 네덜란드의 수도이다. 12세기 후반 작은 어촌에서 시작해서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이끌었다. 지금도 세계적인 금융 및 무역 중심지이다. 수많은 운하가 있다. 역사적으로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여 세계적인 다문화 도시로 손꼽힌다. 왕궁, 고흐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밤 문화와 홍등가도 발달했다. 해마다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렘브란트, 고흐, 스피노자 등이 거주했다.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의 수도로 노르트홀란트주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정부청사는 헤이그에 있다. 세계적인 금융 및 무역 중심지이다. 수면 면적이 53.56km2로 총면적의 24.4%를 차지한다. 인공 숲이 남서쪽에 있다. 공원과 자연보호구역은 전체 면적의 12%이다. 도시는 해수면보다 2m 낮다.
암스텔강이 도심에서 끝나고 많은 운하와 연결되어 있다. 북해 운하를 통해 북해와 연결되어 있다. 운하의 수위는 북해 해수면보다 약 40cm 낮다. 운하는 총 100km 길이이며 대부분 항해할 수 있다. 항구는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크다.
약 90개의 섬이 1,200개 이상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베니스와 비교된다. 도심은 중세에 해자로 둘러싸여 있었다. 해자는 지금 도시에서 가장 안쪽 원형을 형성한다. 해양성 기후이다. 일반적으로 온화하다. 연평균 기온은 9.8℃이며, 1월은 3℃, 7, 8월은 17.1℃이다. 8월에 30℃° 이상인 날은 평균 2.5일에 그친다. 연평균 강수량은 838mm이다. 1mm 이상 비가 오는 날이 연평균 133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스테르담 [Amsterdam] (유럽지명사전 :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 Zaanse Schans ]
수도인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잔 강변의 마을로서, 풍차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네덜란드의 명물인 풍차와 양의 방목으로 유명하다. 18세기에는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으나 산업혁명의 기계화에 밀려 지금은 관광용으로 몇 개만 남아 있다.
17~18세기의 목조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잔강(江) 건너 왼쪽에는 보트 승강장과 풍차가 있고 강에서 조금 떨어진 다른 쪽에는 나막신을 만들어 파는 상점과 음식점 등이 있다. 목장 앞의 치즈 공장에서는 맛있는 치즈와 우유를 맛볼 수 있고 풍차의 내부도 견학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두산백과)
[네덜란드-문화-성문화]
매우 자유로운 성 관념을 가진 나라로 유명하다. 성진국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만하다. 또한 성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인 국가로, 동성결혼이 합법인 대표적인 유럽 국가다. 2018년 5월 28일에는 세계 최초로 제3의 성까지 인정했다.
매춘이 합법이고, 포르노 물품도 합법이다. 심지어는 TV에서 유흥업소 광고를 하기도 한다.
2차 대전 위령비와 홍등가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좀 괴이한 나라이기도하다. 더 충격적인 건 암스테르담 홍등가가 사실 교회 건물 바로 옆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홍등가 주변 거리가 원래 중세 시절에는 종교적 기적이 있었다고 해서 당시부터 성지 순례객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다. 그중 홍등가의 거리 한 곳의 이름이 Bloedstraat이다. 네덜란드어로 피라는 의미의 Bloed와 길을 뜻하는 straat으로 성체 기적이 일어나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시절에는 유럽 각지에서 성지 순례객들이 찾았지만 지금은 홍등가를 보러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성지 순례객들이 이곳 홍등가를 찾는다고 한다.
물론 네덜란드 사람도 사람이라 모 관광객에 의하면 유흥업소에 가는 사람에 대해 "어휴, 쯧쯧"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골에 있는 보수적인 노인들이나 바이블벨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사실 네덜란드가 공식적으로 성매매를 합법화한 건 1988년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 이전 나폴레옹 시대부터 홍등가가 있었지만 20세기 초 개신교 단체들의 압력 하에 성매매가 불법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미국의 금주법처럼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고, 결국 시대가 흐르면서 차라리 풀어버리는게 낫다는 판단 하에 완전히 해금한 것이다.
페노제라는 네덜란드 조폭들이 성산업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나무위키>
마담 투소 암스테르담 [ Madame Tussauds Amsterdam ]
세계 유명 인사들을 밀랍 인형으로 재현해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베아트릭스 여왕, 렘브란트 등 네덜란드 국민이 사랑하는 인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본점은 영국에 있다고 한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