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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S Mar 16. 2019

스타트업 취업하기(2) - 데이터/서비스 기획 직무 편

데이터 분석가, 서비스 기획자로 스타트업 취업하기

Prologue


 스타트업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일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18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스타트업에 데이터 분석가와 서비스 기획자로 취업하기 위해 준비했던 방법과 구직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총 2편으로 나누어 봤습니다. 


- 스타트업 취업하기(1) - 준비부터 면접까지

- 스타트업 취업하기(2) - 데이터&서비스 기획 직무편


이번 포스팅은 2편인 '스타트업 취업하기(2) - 데이터&서비스 기획 직무 편'입니다.



 5개월 동안 구직활동하면서 제가 지원했던 직무는 크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서비스 기획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서비스 기획자'가 되었는데요. 이 기간에 제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배운 것 그리고 알아두면 조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처음 '커리어'를 시작하는 분들에도 그리고 저처럼 커리어를 바꾸신 분에게도 특정한 직무를 가지고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일하면서 얻은 경력이 곧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바로 '데이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IT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사업 개발 직무로 일할 때도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을 실무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를 떠나서 4차 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는 정말 누구나 공감할 정도로 핫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신러닝, AI를 다루는 직무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직무에 관한 관심은 매우 뜨겁습니다. 언론에서는 가장 핫한 직업 1위이며, 정부에서는 정책적으로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욕망과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할수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벽은 너무 높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해 열심히 지원했지만, 서류조차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보다는 비즈니스나 서비스 관점에서 역량이 필요한 '데이터 분석가'나 '서비스 기획자'가 저의 경험과 관심, 그리고 앞으로 지향하는 커리어를 봤을 때 더 잘 맞는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랫글을 참고해주세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길: 커리어를 고민하다

나의 직무 역량 위치는?


 간단하게 스타트업이나 IT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별 업무와 지원자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데이터 사이언스티스트'는 최소 석사 이상이거나 관련 분야의 경력을 필요합니다.(모든 기업에서 이런 경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신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뽑는 곳은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뽑는 곳이 있다면 사실 '데이터 분석가'에 가깝거나 분석 기반의 컨설팅과 관련된 직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 2개월 동안의 취업 준비과정을 정리하고 다시  '데이터 분석가'와 '서비스 기획자' 직무에 집중해서 지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합격률도 높아졌고 전형 과정을 통해 면접하면서도 나에게 더 잘 맞는 직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깨닫기 위해 거의 2달에 가까운 시간을 쏟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직무를 헷갈리지는 않는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시고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알기가 어려운데요. 자신이 가려고 하는 직무의 선배들을 만나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턴쉽' 제도를 통해 직접 같이 일해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인턴을 하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높은 벽을 체험했었고, 제가 지향하는 직무가 데이터에 기반한 '기획자'에 더 가깝다는 조언도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들어도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깨닫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


2. 나에게 좋은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마침내 길고 긴 서류, 사전 과제,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이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회사를 가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일단 합격했다고 무작정 입사하면 금방 힘든 구직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은 회사'에 대한 조건이 다르겠지만 '스타트업', '데이터 분석가', '서비스 기획자' 관점에서 제가 생각한 좋은 회사의 기준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나름 중요한 순서대로 정리하였고, 스타트업 전반에 적용되는 기준과 '직무' 관점에서 필요한 기준을 나누었습니다.)


<스타트업>

1)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은 대기업과 비교해서 규모가 작아서 대표의 역량, 가치관, 의사결정에 따라 스타트업의 생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신대륙을 찾으러 가는 배의 선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종 면접에서 보통 대표나 C레벨의 임원을 만날 텐데 이야기를 많이 해서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고유의 제품(또는 서비스)을 가지고 있는가?

  -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스타트업이 직접 운영하는 '제품(또는 서비스)'가 있는 지입니다. 스타트업이라면 당연히 고유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실제로 '살아남기(?)' 위해서 외주를 하는 일도 있고 성장을 이끌 고유의 서비스 없이 여러 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은 초창기의 스타트업에서 자주 나타나는데요. 물론 살아남기 위해서 외주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반복되는 회사라면 성장하는데에도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나와 같이 일할 팀은 어떤 곳이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가?

 - 스타트업은 '사람'이 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같이 일할 팀이나 대표, 그리고 다른 임원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차 실무면접 만나는 면접관은 대부분 앞으로 함께 일할 동료입니다. 그래서 실무 면접에서 팀의 문화나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많이 알아내는 것이 나중에 선택할 때 도움이 됩니다. 저는 실무 면접 때 팀에서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알기 위해 하루 동안의 일과를 설명해달라고 하는데요. 이런 질문을 통해서 어렴풋이 나랑 잘 맞을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개인의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이 어떤 투자를 하는가? (이곳에서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가?)

 - 면접에서 꼭 제가 하는 질문입니다. 커리어 초창기에는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특히 스타트업에 지원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관심이 많을 텐데요. 이 질문을 통해 스타트업의 조직문화나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빠르게 기획하고 실행하는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가?

 -  이 질문은 의사결정 구조와 실행까지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한 것인데요. 저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서도 일해본 경험도 있었고, 300명이 넘는 규모의 공공기관에서도 일해본 적이 있어서 의사결정 구조에 예민합니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 그리고 테스트를 바탕으로 다시 실행하는 린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사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이런 식으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6) 운영하는 제품(서비스 포함)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이며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가?

 - 이 질문은 내가 회사에서 적정 대가를 받고 최소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스타트업에서 돈 걱정하지 않고 자신의 직무에만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가 쥬니어일 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7) 누적 투자액과 투자금을 어디에 사용하였는가?

 - 6)번 질문과 연결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검색하면 투자에 대한 기사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언제 얼마를 투자받았는지 그리고 투자금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면 스타트업의 앞으로 재무 안전성에 관한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 분석가 / 서비스 기획자>

1)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

 - 스타트업 분야마다 보유한 데이터의 종류가 다르고 그 양도 다를 텐데요.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거나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이 그만큼 데이터를 활용할 기회가 많을 수 있습니다.(물론 스타트업 초창기에는 데이터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 번 질문처럼 어떻게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할지에 대해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 이 질문은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에서 물어보면 좋은 질문입니다. 스타트업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중요성을 모르는 기업은 없지만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는지는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데이터가 없거나 활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앞으로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계획을 알면 입사 후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3) 지원한 직무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가?)

 - (데이터 분석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단순히 데이터 분석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기획까지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단순한 데이터 분석인지 그 이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물론, 데이터 엔지니어처럼 기술 쪽으로 더 특화시킬 수 있습니다.)


 - (서비스 기획자)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데이터 분석을 하는 자리에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데이터 분석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별도의 데이터 분석 팀이 있으면 '기획자'의 역할이 UX 리서치, 화면 기획 정도로 좁혀질 수도 있습니다. 욕심일 수 있지만 저는 직접 데이터도 다루면서 기획도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획자'로 지원할 때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기획, 실행하는 역할인지가 중요했습니다.


3. 사전 과제/테스트와 면접 질문 리스트

 다음은 제가 지원한 기업에서 어떤 식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질문이 기억나지 않아서(이래서 바로바로 글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ㅜ) 큰 범위의 질문으로 정리했습니다.(기업명은 익명처리했습니다.)


<기업A>

- 분야: 게임
- 지원 분야: 데이터 분석
- 결과: 1차 면접 탈락
- 1차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 질문
  3) 자료 구조에 대한 질문(Hash Table)
  4) 게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게임을 얼마나 하는지? 최근 관심 있는 게임은?)
  5)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떻게 사용자의 재방문율을 높일 것인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체적인 게임을 지정함)
  6) 출시 중인 게임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자신이 해결해보고 싶은 문제를 정의하고 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


<기업B> 

- 분야: 모바일 메신저
- 지원 분야: 데이터 분석
- 결과: 1차 면접 탈락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 질문
  3)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질문
  4) 모바일 앱 서비스의 대한 관심과 이해
  5) 이모티콘 사용량을 증가를 위해 데이터에 기반하여 어떤식으로 접근할 것인가?


<기업C>

- 분야: 이커머스
- 지원 분야: 데이터 분석
- 결과: 최종 면접 탈락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 질문
  3) 지원자에 역량에 대한 심층 질문
  4) 현재 서비스 내에서 문제가 되는 상황을 질문하고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에 대해 질문
  5) 면접자의 '강점'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잘할 수 있가?
  6)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단순 데이터 분석이 아닌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리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 사전과제: 서비스 내에서 자유 주제를 선정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요구하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개선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하라.(기간 : 약 일주일 / PT 발표)


<기업D>

  - 분야: 핀테크
  - 지원 분야: 데이터 분석(전략 기획자로 포지션 제안)
  - 결과: 최종 합격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프로젝트 및 경력에 대한 심층 질문최근
  3) 가장 관심 있게 읽은 책?
  4) 핀테크에 대한 괌심과 이해
  5)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역량(해외 파견 포함)
  6)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 
 - 사전 과제/테스트
   1) 인적성 테스트
   2) SQL 테스트


<기업E>

  - 분야: 포털 서비스
  - 지원 분야: 데이터 분석/기획
  - 결과: 2차 면접 탈락
 - 1차 필기 시험: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필기시험
 - 2차 면접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1차 필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질문
   3)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질문
   4) 검색 기능 향상을 위한 문제점 제시 및 해결 방안 제시


<기업F>

  - 분야: 모빌리티
  - 지원 분야: 데이터 분석
  - 결과: 최종합격
 - 사전과제
   1) 자사의 서비스 이용 후 서비스에 대해 분석
   2) 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 준비
   3)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보고서 읽어오기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사전 과제에 대한 심층 질문
  3) 데이터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 질문(발표 포함)
  4)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5)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6) 현재 모빌리티 서비스의 현황과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질문


<기업G>

 - 분야: 여행/숙박
 - 지원 분야: 전략 기획(데이터 분석 포함)
 - 결과: 2차 면접 탈락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경력에 대한 심층 질문(이직 사유, 과거 경력에서 맡았던 역할 등)
  3) 사전 과제에 대한 심층 질문
  4) 경쟁사 서비스와 자사 서비스에 대해 비교하고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질문
  5)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질문
  6)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
  7) 여행/숙박 분야 관심 및 산업에 대한 이해
- 사전 과제/테스트
  1) 소셜커머스 3사 경쟁 구도에 대한 평가와 예측 및 본인이 리더라면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가
  2) 국내 IT업계에서 리딩하고 있는 업체 중 전략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곳과 그 이유는?


<기업H>

- 분야: 포털 서비스
- 지원 분야: 서비스 기획
- 결과: 2차 포기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UX에 대한 이해와 관심 질문
  3)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 질문
  4) 서비스 기획 관련 방법(디자인씽킹, UX 리서치, UI설계, 정량적 분석)에 대한 질문
  5)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획과 '비즈니스' 관점에 대한 이해
  6)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 (가장 인상 깊었던 모바일 앱 서비스는?)


<기업I>

- 분야: 이커머스
- 지원 분야: 서비스 기획
- 결과: 최종 합격
- 면접 질문
  1) 기본질문(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2) 경력에 대한 심층 질문
  3)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 질문
  4) 모바일 앱 서비스의 대한 관심과 이해 (가장 인상 깊었던 모바일 앱 서비스는?)
  5) 이커머스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
  6) 데이터 분석 역량에 대한 질문
  7)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면 어떤 문제를 정의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위의 리스트 외의 추가로 '면접'에 대해 말씀드리면 면접관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대화를 많이 한다고 좋은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면접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기업을 고를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pilogue

 시간이 오래 지나서 취업 경험을 정리하려다 보니 기억이 많이 희미해져서 굉장히 두루뭉술한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기대하신 분들에는 유용하지 못한 글이 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취업 전선에 계신 분들을... 진심으로 많이 많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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