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라이브가 펼쳐진다!!
Joshua Redman이 몇 년 전부터 90년대 함께 했던 최고의 멤버로 지금도 회자되는 Brad Mehldau, Christian McBride, Brian Blade 조합으로 다시 한번 뭉치면서 화제를 모으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실 이 조합이 재즈팬들에게는 당시를 회상하는 최고의 조합인 건 맞다.
하지만 이 당시 그의 많은 작품 중 이 조합의 음반은 몇 장 되지 않는다.
특히 피아니스트 Kevin Hays, Aaron Goldberg, Peter Martin 등 당시 영라이언들과도 많은 작품을 함께 해왔는데 그중에 Brian Blade와는 대부분을 함께 해왔다.
그럼에도 Brad Mehldau의 아우라가 컸던 것일까?
하지만 나는 Peter Martin의 연주를 더 좋아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이 시기의 Joshua Redman이 보여준 음악적 스타일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을 증명하는 음반이 바로 95년 뉴욕의 Village Vanguard에서 3월 21에서 26일까지의 라이브 음원을 담은 <Spirit Of The Moment: Live At The Village Vanguard>이다.
딱 30년 전 오늘부터 6일간 라이브를 담은 것이다.
나는 이 음반을 Joshua Redman의 리즈 시절 최정점을 찍은 음반이라고 아주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30년 전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 라이브는 지금 들어도 참 멋지다.
그중에 St. Thomas는 정말 천상계의 연주를 보여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실황연주는 재알못(이란 말이 있다면)이 듣기에도 신나네요
저 자리에서 웃고 박수치던 사람들은 오래도록 저 순간을 기억했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저 자리에 같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정말 멋진 연주라고 생각해요~
음악이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