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지 않다
몸만큼 마음이 넓었다면
세상 건너기가 수월할 텐데
빠져 죽지 않을 만큼만 물에 뛰어들고
화상 입지 않을 만큼만 불 앞에 선다
울지 않으리라던 맹서는 간데없고
돌아서서 펑펑 울고 말았다.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림을 즐깁니다. 수필집 <자궁아, 미안해> 2022년 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