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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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들이쉬었지만,
아무것도 마시지 않은 듯 허했다.
너와 나 사이에만 존재하던 공기.
아마 그게 없었던 까닭일 테다.
울고, 웃고, 화내던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너와 내 사이에는 항상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우린 숨을 나눴고, 살아 있었다.
이제 너는 없다.
우리가 뱉어낸 많은 숨들을 뒤로하고
너는 차마 물어볼 수도 없는 곳으로
멀어졌다.
그곳에도 중력이 있다면
나를 힘껏 당겨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못합니다. 스페셜리스트 보다는 제너럴리스트에 가깝습니다. 산만합니다. 그래서 글의 성격도 어조도 내용도 일관성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