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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ㅅ수다 Mar 16. 2018

디지털 미디어 동향 기사 스크랩(3/12~3/16)

□ 업계별


○ 네이버

- AI 기반의 뉴스 추천 기술인 '에어스'(AiRS·AIRecommender System)가 모바일·PC의 '뉴스홈'과 '섹션홈'에 대폭 확대 적용

- 뉴스 편집과 관련해 정치적 편향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네이버가 제시한 해법


- 네이버 미래기술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 연구 성과 공개

-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자연어 번역 등 네이버 미래 먹거리가 될 만한 기술 탐색에 주력


○카카오

-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모두 네이버의 전신인 NHN 출신

- 광고맨 출신인 여 내정자는 2000~2009년 NHN에서 e비즈니스 부문장을 맡으며 네이버에 광고를 통한 수익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

- 조 내정자도 2003~2010년 NHN 마케팅·디자인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현재 네이버의 상징이 된 '녹색 검색창'을 고안


-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뉴에 챗봇을 적용하는 '카카오아이 오픈빌더'를 연내 공개하기로 하고 최근 시범 테스트

- GS리테일ㆍ롯데정보통신 등과 제휴를 맺고 예약ㆍ주문ㆍ결제를 돕는 챗봇도 개발

- 네이버(NAVER) 역시 챗봇 개발에 적극, 지난 1월 자연어 처리나 딥러닝 기능까지 반영된 챗봇 빌더 '클로바 익스텐션 키트(CEK)' 공개



○ 구글

- 최근 유튜브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4종의 최근 2년간 소비 시간 추이 발표(앱 사용 분석 업체 와이즈앱)

- 지난달 한국인이 유튜브를 사용한 시간은 257억 분,  카카오톡(179억 분)을 한참 앞서

- 네이버는 126억 분, 페이스북은 42억 분으로 집계

- 2016년 3월 유튜브 사용 시간은 79억 분으로 카카오톡(189억 분), 네이버(109억 분)에 이어 3위였었음


-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ICT 역차별과 디지털 주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회 개최

- 전문가들은 이같은 유튜브의 성장이 유튜브 자체의 경쟁력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서비스와의 역차별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

- 당장 불거지고 있는 세금 문제나 망 사용료 문제라도 해결해서 국내기업과 유튜브가 최대한 동일한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 페이스북


○ 애플

- 텍스처는 한 달에 9.9달러(1만1천 원)를 내면 약 200개가량의 유력 잡지를 온라인에서 무제한 볼 수 있는 '잡지판 넷플릭스'

- '신뢰받는 정보'의 전달자라는 콘텐츠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포석


○ 넷플릭스

- 넷플릭스는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해 온 바 있지만, 뉴스 쇼 제작은 처음

- 일각에서는 화제성이 강하고 수명이 짧은 뉴스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제기


-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이 한 행사장에서 이와 관련해 발언

- 세계 1억1천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지난 해엔 110억 달러(11조 7천억원) 매출 기록



○ 아마존

<머니투데이 아마존 특집 기사 시리즈>


○ 업계 기타

- 인터넷의 선구자로 불리는 버너스-리는 기본 인권으로서 웹에서 정보접근권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온 인물

- 소수의 거대 IT기업들이 정보와 아이디어가 모이는 공간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

- 플랫폼 악용으로 인한 긴장을 누그러뜨리려면 새로운 규제의 틀이 필요하다는 입장




□ 분야별


○ 디지털미디어

- 싸이월드는 미디어 전문가들이 실시간 선별한 화제 뉴스 콘텐츠를 보여주는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큐를 3월 출시

- 10가지 주제의 뉴스를 카드뉴스 방식으로 넘겨 읽을 수 있고, 5가지의 주제는 언론사, 포털 회사 출신 미디어 전문가 20여 명이, 나머지는 개인화 알고리즘이 추천

- 싸이월드는 지난해 8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 원 상당 투자유치, 삼성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될 것이라는 전망도


- BBC 챗봇은 어떤 이슈에 대한 배경이나 심층적인 정보가 필요할 경우 다른 기사와 연동해 인터페이스가 확장되는 것이 특징

- 챗봇이 다루는 특정 주제가 다수의 사람에게 흥미 없는 보도라 하더라도 이 주제에 흥미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챗봇이 효과적일 수 있다


- 뉴욕타임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삼성 QLED TV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주요 뉴스를 파악할 수 있는 뉴스콘텐츠를 제공할 예정

- 기존 신문 기사가 아니라 짧은 분량의 기사형태

-  "뉴욕타임스가 별도로 QLED TV서비스용 기사를 만들어 제공한다“며 "아직 콘텐츠 제공료 등의 부분은 결정되지 않았다"


- 한국신문협회와 미국언론연구소(API)에 따르면 API가 최근 미국 100개 언론사를 조사한 결과 독자 1인당 디지털뉴스 콘텐츠 가격은 주당 0.46∼7.85 달러였고, 평균 가격은 2.31 달러인 것으로 분석

- 2012년 레이놀즈 저널리즘 연구소 조사 당시 디지털뉴스 주당 평균 가격이 1.05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디지털뉴스 콘텐츠 가격이 2배 이상 인상된 셈


- EBS는 모바일브랜드 ‘MOMOe’를 런칭하고 페이스북·유튜브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음

- “젊은 연령층이 TV에서 이탈하는 상황에서 ‘모바일 콘텐츠’는 EBS에게도 풀어야 할 숙제”


- “우리의 전통적인 경쟁자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이었다면, 새로운 경쟁자는 넷플릭스, 스냅챗, 스포티파이(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다.” 그가 지적한 대로 <한겨레>를 포함한 올드 미디어의 경쟁자는 다른 올드 미디어가 아니라 ‘모바일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수많은 볼거리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SNS

- 요즘은 누구나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네트워킹을 갖추게 됐고, 누구나 글과 사진, 영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공정을 중시하는 2030 세대. 그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는 하나의 고발 수단이자, 투명사회를 만들기 위한 채널이 되고 있는 것이다. 


○ AI

-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앞다퉈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경쟁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년 전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 이후 차츰 늘어나기 시작한 국내 AI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 네이버는 네이버랩스 대표(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를 앞세워 언론 대상 AI 관련 기술 포럼 개최

- 카카오 역시 지난 달부터 AI 기술 관련 언론 간담회 매월 개최

- 양대 포털사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AI 기술 알리기에 나서는 이유는 생태계 선점 위해


- 카카오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인치원 CSO(사진·최고전략책임자) 인터뷰 


-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키입력에서 터치로 이제 음성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을 맞고 있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게 발등의 불이 됐다”

- “늘어난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얼마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




○ OTT

- 디즈니는 '소비자 직접 제공(direct-to-consumer) 및 인터내셔널'이라는 새 사업본부 신설

- 신설 조직은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플랫폼과 기술 역량 총괄 

- 기존 디즈니 파크 및 소비자 제품, 미디어 네트워크,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4개 본부로 조직 재편

- 디즈니는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훌루' 지분을 갖고 있고 스포츠 콘텐츠 'ESPN+' 소유

- 디즈니의 야심은 내년부터 넷플릭스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것이라고 미디어 매체들은 관측


○ 통계, 사용자 조사 등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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