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실루엣을/진실을 그린다.
어두워서, 또 얼굴이 보이지 않게 캡쳐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젊은 여자가 늦은 점심으로 우동을 먹고 있었다. 약속이 3시였고 2시 40분쯤 내가 전철에서 나왔으니... 약간 더웠고 습기가 거의 없어서 우동맛은 깔끔했을 것이다.
여기 진실이 없지 않다. 여자의 실루엣이 증거다.
필름은 아그파 100 카메라는 M3 50미리 1.5보익녹턴.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비평 당선 /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 취미-취향을 글쓰기로 이어주는 글쓰기 코치와 전기작가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