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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 Hyun Nov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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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라고 장폴샤르트르가 그랬다지. 나는 당신이 아파요.라고 롤랑바르트가 그랬나? 누가 그랬건 타인은 지옥이기도 하고 아픔을 느낄 정도의 '나'이기도 한데... 타인이란. 인간人間이라는 한자어에서 보듯  사람 사이라지 않았나... 저 한자어의 한자 의미를 배울 땐 신박하다 생각했었을걸? 저게 정의란 말이야. 디파인, 데피니션. 인간은 본래 지옥이고 아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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