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적을수록 적이 없고
말을 줄일수록 복이 는다
최고의 화법은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다. 적게 말하는 것이 화술의 핵심이다. 대화하면서 주고받는 말의 대부분은 쓸데없는 것들이다. 반으로 줄여도 의사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말을 덜어낸다고 해서 본말이 전도되거나 의도가 왜곡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반에 반으로 줄여도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생각을 교환할 수 있다. 대화는 양보다 질이다. 좋은 대화는 간결하다.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꼭 필요한 핵심만 주고받는 것으로 충분하다. 말은 적을수록 좋고 대화는 짧을수록 좋다.
말은 많을수록 해롭다. 말이 늘어나면 실수도 늘어난다. 말이 길어지다 보면 자주 실언을 내뱉게 된다. 말을 줄이면 실수도 줄고 실언도 사라진다.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행을 신경 쓰는 것이다. 적게 말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생각 나는 대로 말하고 감정이 떠오르는 대로 표현한다. 그러다 보면 서로의 감정이 충돌하면서 다툼이 발생한다. 분쟁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고 언제나 말 한마디가 싸움의 원인이 된다.
불안할수록 말이 많고 거짓이 섞일수록 말이 길다. 확신이 없는 사람은 자꾸 말을 늘리고 간악한 인간일수록 없는 말을 만든다. 오해를 낳고 분란을 부르는 말은 삶을 망가뜨린다.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적을 만들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태도가 화를 부른다. 말이 많을수록 삶은 고달파질 수밖에 없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자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쓸데없이 주절대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핵심만 간결하게 표현한다.
말은 물과 같고 입은 물을 가두고 있는 수문이다. 적게 말하는 습관은 수문에 달린 안전장치다. 떠오르는 대로 말하고 마음대로 말을 내뱉는 사람은 안전장치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입 밖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말은 고삐 풀린 말과 같다. 피아식별하지 않는 난폭한 발길질은 피해를 동반한다.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감정과 마음이 상한다. 많은 말은 늘 화를 부른다. 말이 늘수록 오해와 다툼이 늘어난다. 적게 말하는 것은 최고의 처세술임과 동시에 나와 주변 사람 모두를 지키는 현명한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