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데이비드님, 요즘 하는 것마다 실패를 해서 좌절이 됩니다. 왜 전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되는 걸까요?”
삶은 단판 게임이 아니다.
단계 단계를 깨야 그다음 단계를 갈 수 있다는 것.
어떤 이는 빨리 깨고 어떤 이는 포기하고 어떤 이는 일평생 해도 깨지 못하는 이도 있다.
종종 삶이라는 게임에 대한 룰을 모르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물어보는 질문이 아닌가 싶다.
삶이라는 게임에 시련과 실패는 “왜 나한테?”라는 물음으로 답변을 하면 절대 깰 수 없는 게임이다.
이 시련과 실패가 나한테 주는 게 뭐지?
이걸로 내가 어떻게 레벨업을 하라는 힌트일까?
로 문제의 답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레벨업이 되다 보면 시련과 실패라는 무게가 점점 커져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시련과 실패가 버거우면 버거울수록 거의 끝판이 다 돼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질문이 내 스스로 들 땐 난 속으로 이렇게 얘기한다
“흥미진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