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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유진 Sep 14. 2022

분식집


어린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주머니에 있던 동전을 탈탈 털어

떡볶이를 자주 사 먹었지요.


매일 먹는 떡볶이였는데

먹을 때마다 한 그릇을 싹싹 비워냈어요.


그때의 떡볶이 맛은 뭔가 달랐지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제일 먼저 그 떡볶이를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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