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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마조림 Jul 27. 2019

[IRONAO] 비 오는 날 복숭아

작년에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작성하여 삼촌의 복숭아 판매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삼촌의 노동의 땀방울에 비교하면 너무 작은 노력이었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참 기뻤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부족하지만 복숭아 관련 글을 작성할까 합니다.



어린 시절 매미가 시원하게 울고 있는 여름
할머니는 더운 태양 아래서 모자를 푹 쓰시고 천천히 복숭아를 나무에 따서 상자에 넣으셨습니다.

할머니는 복숭아도 잎도 까슬까슬하다고 만지지 못하게 하시고 묵묵히 일하셨습니다.

농장 근처에서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땀범벅인 할머니가 제가 와 씨익 웃으며 너무 물러서 팔 수 없는 복숭아 껍질을 벗겨 주셨습니다.


복숭아 농장을 시작하신 지 40년
이제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그 자리를 삼촌이 지키고 있습니다.

삼촌은 이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복숭아를 따서 상자에 넣으십니다.
정직하게 키운 복숭아.


이 더운 날씨에 땀 흘려가시며 복숭아 농장 일을 하시는 것을 보니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지금 나오는 복숭아는 백도입니다. (황도는 9월 예정)

상품명: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상품 종류:
- 11~14개 3만 원
- 15~16개 2.5만 원
- 택배비 3천 원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장점입니다.

하기 링크를 클릭하여 구매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naver.me/GjaFKxRC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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