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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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문득 청개구리가 부러워졌다
시월부터 낙엽, 오래된 나무, 바위 아래나 땅속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자고
이듬해 사월부터 움직인다지
청개구리 겨울잠까지 한숨 쉬며 부러워하는 걸 보니
나는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어른이 되었나 보다
달리기와 다림질. 더뎌도 꾸준히 달리듯, 구겨져도 지긋이 다리듯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