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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이언니 May 22. 2024

쿨링안대 사용법

강아지꺼 아니고 제 거예요!

평소에 렌즈 착용을 하다 보니 눈이 피로할 때가 많다. 그래서 알게 된 천연 아마씨 쿨링안대다!

옷을 만들고 남은 베틀직조 자투리 천으로 탄생한 강아지모양의 안대인데 눈이 침침하거나 시원하게 사용할 때면 눈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눈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마우스 손목받침대 인테리어 용품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눈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자니 생각정리가 돼서 좋다. 심지어 가만히 누워있는 조이 눈에 올려주니 시원한지 한참을 가만히 누워있었다. 이상하게 내가 사용하는 건데 조이가 더 익숙하게 눈찜질을 하는 느낌이다. 조이 역시 하루종일 낮은 바닥에서 산책하고 킁킁하니 눈이 아플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이는 눈이 반짝 빛이난 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산책 후 인공눈물을 살짝 넣어 흘려보내주거나 눈곱을 잘 닦아주는 등 눈관리를 열심히 해주고 있다. 이 방법이야 말로 조이의 눈이 반짝이는 이유다.

오래오래 이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귀여운 사진은 두번 세번 더 보고싶어지는 마음 


평소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오늘의 집들이라는 공간에 나의 집을 소개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첫 신혼집이자 내 취향들로 가득 꾸민 첫 집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입주청소부터 하나하나 내 취향이 가득 모였으니 이곳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절마다 꽃을 놓아주고 깨끗하게 나의 집을 돌보는 일, 또한 나를 살게 하는 원동력임에 틀림없다. 집을 깨끗하게 치우고 나의 살림을 돌보는 일은 꽤나 중요하다. 늘 일어나 환기를 시키고 청소를 하는 일은 나에게 일이 아닌 행복과 같다. 매일 같은 루틴을 지키는 것을 좋아하고 마음먹은 것은 꼭 해내고 만다. 이런 나의 성격 때문에 늘 깔끔하게 유지가 되는 것 같다.

조이와 함께하고 나서는 더욱이 깔끔하고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강아지를 키워도 이렇게 깔끔하고 이쁘게 살 수 있어요! 살림은 곧 나를 돌보는 일 나는 그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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