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8/21)
맘에 드는 것은 옥수수 하나입니다. 풀보다 빨리 자라서 제초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옥수수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옥수수 1 ~ 2개 열려서 생산성은 별로지만 잘 자라는 모습 보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맘에 드는 것은 고구마입니다. 중간중간 잎사귀를 잘라줘야 하는데 그냥 모른척하고 있습니다.
이제 밭이 아니라 잡초 덩어리입니다. 다 뽑고 배추와 무를 심어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납니다. 비가 오면 바로 작업 예정인데 언제 비가 올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힘들어하는 사이에 여름은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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