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지원자에게 찾아오는 선물같은 질문!
최근 문화재단 채용이 시작되면서 면접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옛 기억과 현재의 경험치를 총합해, 면접 시 참고하면 좋을만한 사이트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채용하는 홈페이지의 당해년도 또는 전년도 사업계획서이다. 해당 기관에서 진행해 온 사업과 앞으로의 목표와 방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은 면접 시 너무나도 중요하다. 따라서 가장 먼저는 입사할 기관의 사업계획서를 꼭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웹진이다. 필수적으로 참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 필기(논술) 시험 대비 시 또는 앞으로의 계획을 정리해 대답할 때 유용했다. 기획특집 > 예술경영웹진 (gokams.or.kr)
세 번째는 서울정보소통광장의 문화예술기관 결재문서이다. 해당 기관에서 작성한 결과보고서를 보면, 내가 입사했을 때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결과보고서를 도출해야 하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실무에 대한 질문 먼저 대비할 수 있다. home > 정보소통광장 (seoul.go.kr)
마지막은 뉴스기사 또는 논설문을 추천한다. 문화재단은 지역사업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사업'을 이해함에 있어서 먼저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지원 지역과 연계된 역사/문화/예술 이슈를 미리 확인하고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큰 전략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것을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기관의 핵심적인 이슈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 표현해 보자! 그리고 내가 해왔던 업무를 잘 정리해 지원하는 기관에서 어떻게 수 있을지 어필해 보자. 준비된 지원자에게는 늘 좋은 질문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