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면서 뿌듯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중 가장 기분 좋은 일은 하나님 말씀을 암송하거나 설교 중에 암송한 말씀을 들을 때 참 좋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을 제가 사모하게 된 것일까요? 하나님 말씀 중 어느 하나도 어긋남이 없고 틀린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씀을 사모하는 게 신앙생활 전부는 아니지만 전 말씀이 좋습니다. 이런 저를 보고 아내는 지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남편이 요즘 말씀에 꽂혀서 삽니다. 참 별일입니다. 이런 은혜가 어디 있을까요?” 하면서 넌지시 남편 자랑을 하고 다닙니다.
성경말씀은 처음엔 눈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단어도 그렇고 말씀 배경을 모르니까 그 게 그것 같기 때문입니다. 가령 어떤 때는 여호와, 그리스도 예수,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등등 주어가 자주 변하는 것도 큰 방해요소입니다. 그렇다 보니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성경 말씀 텍스트가 이해가 안 된다는 점이지요. 도대체 목사님 설교를 듣지 않으면 그 속 뜻을 이해하는 건 법전만큼이나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말씀 암송이라는 것을 하고 나서 그 이해 폭과 깊이가 즉 저의 성경 읽기 스펙트럼이 커졌습니다. 특히 로마서 8장 암송은 수시로 하기 때문에 그 덕을 본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에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아주 간단한 ‘행복의 법칙’입니다. 이것을 말씀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의 가치나 기준을 나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물질적인 것’이나 ‘세상적인 것’에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있을까요? 그 처방전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하나님 말씀에 항복하면 됩니다. 즉 내 뜻이나 생각에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을 말씀에 의지하고 맡기면 즉 항복하면 그 항복은 어느새 <행복>이란 열매는 맺게 해 줍니다. <항(降)>이 <행(幸)>을 변하는 변곡점을 느끼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한 일입니다. 말씀을 듣고 두 손을 들면 되는 일입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두 손을 드시면 됩니다.
우리가 여행을 하거나 낯선 곳에 갈 때 내비게이션을 켭니다. 그리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차는 있겠지만 목적지에 여지없이 도착하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비게이션에 신뢰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인생은 여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영어로 표시하면 Life is journey.입니다. 여행을 의미하는 영어는 Travel, Trip, Tour , Journey 가 있습니다. 이중 Journey는 우리네 인생을 잘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나머지 3 단어와는 달리 걸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하는 여행을 말합니다. 우리는 인생 여행을 하는 사람입니다. 100년이란 긴 세월을 여행하는 데 인생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바로 그 내비게이션은 말씀이란 단어를 누르면 작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자세하게 안내해 줍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가끔 업그레이드도 됩니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인 유형이 있습니다. 바로 <똑부형>입니다. 똑똑하면서 부지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똑똑한 이들이 우를 범하는 게 있습니다. 자신을 너무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직장 생활할 때 <똑부형>이었습니다. 이런 유형일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인생에는 되감기가 없습니다. 누구나 100년 인생은 초행길입니다. 길고 긴 이 길을 감으로 내 머리로만 풀어가선 안 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리 나쁜 사람은 몸뚱어리가 고생한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선 ‘똑똑한 사람이 고생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똑똑해도 창조주 하나님보다 똑똑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100 인생 살면서 생고생을 안 하려면 지금 당장 구입할 게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말씀을 담은 인생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말씀에 항복하는 일입니다. 말씀대로 ‘항복’하면 ‘행복’해집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진리를 하나 더 소개합니다. 이 인생 내비게이션 장착하지 않고 까불면 한 방에 갈 수도 있습니다.
이 내비게이션 장착하는 곳은 24시간 문을 닫지 않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성경말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