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 구독일기:기록취미
어떤 식으로 살든 인간은 다 익숙해진다. 나는 지인과 ’ 야로‘에 의존하는 어머니 방식보다 좀 어렵더라도 혼자 밀고 나가는 내 방식이 이제는 더 익숙하다. 익숙할 뿐 아니라 이게 더 현명하다고까지 생각한다.
[김영하 작가의 ‘영하의 날씨’_22회. 야로] 중에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배우고, 익히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혼자 부딪히면서
걸어가야 한다.
가다가 막히더라도
뒤로 밀리더라도
어렵지만
혼자서 밀고 나가야
그 길이 내 발아래에
나타날 것이다.
그러니, 어렵겠지만
계속 그리고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