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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TV 만화 "달의 요정 세일러 문"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주인공 소녀가 악의 무리(?)를 물리칠 때마다 주문처럼 외치던 말이다!
용서하지 않겠다.....
모두가 "정의"를 외치고, 모두가 "국민"을 외친다! 스스로는 "정의"롭되 상대는 "악"이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악인가?
만화의 주인공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라고 말했다.
'사랑'.... 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고 했다.
과연 용서는 신만이 가능한 걸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