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잡학거사 May 07. 2024

시대적 전환점

치적치적 비 내리는 어린이날 설거지하고, 밀키트 떡볶이 끓여 먹고 앉아 글을 써내려가며, 드는 생각중의 하나는 미래 희망이 되어야 될 “어린이”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며, 제 관점에서 분명 공의로우신 θ께서는 선악의 분별을 잊어버린 세대의 나라들을 향해 진노와 심판하셨음에,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영적 이스라엘이라 칭하는 대한민국을 포도주의 틀에 넣어 θ이 살아계심을 보이실 것입니다. 그 진노가 지푸라기 사르듯 할 터인데, 저도 문제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어린 것들은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에 그리하심의 속 깊음으로 시집가고 장가감에 대해 기록해 놓으심은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없는 생각을 궁상맞게 해 보게 됩니다. 하기사  저도 6.25 전후세대로 주님의 은혜로 이맘 큼 잘 살아왔으니, 제가 걱정할 영역은 아니지만, 이 땅에 믿음 없고 불경한 자들은 그렇다 손치드라도 믿으면서도 허방 지르매 같은 지경에 이를 자들과 더불어 그 가족에 딸린 어린 것들은 어떡해 하지라는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그러할 수 있다 하겠지만, 어린 핏덩이들은 왜? 그에 함께해야 하는지 라는 생각만 해도 그저 마음이 강하게 저려 옴은 오늘이 어린이날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각설하고, 어린이날이라고 장가간 아들내외는 장기휴가를 내고 프랑스 파리로 여행 떠났고, 대학원에 다니는 딸은 졸업논문 쓴다고 말도 못 거니, 아내는 우리끼리라도 나가자하며 국제 꽃박람회에 가자고 해서 다녀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적어봅니다. 그전에 국제라는 이름을 건 꽃박람회는 뭐가? 국제고 꽃인지 뭔지? 도대체 어떻게.. 뭘? 박람회에 무슨 생각으로 기획한 건지 아리송하고 뭔가? 호구 잡힌 느낌과 입장료/기름값/간식비 모두 아까워.. 다시는 국제하고 꽃이 들어가면 그 근처에는 얼씬거리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뭐?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는 혼란 그 자체라 느껴 현타 오므로.. 이런 상황 속에 뭔들 제대로 된 것들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지녀보며.. 그래도 문득 교회만큼은 이라 생각을 하려다 저 스스로 아니야~ 하며 사래 치며 생각 차제를 되돌리려함에 그저 소태 문 듯합니다. 어디에서부터 일까? 성능 안 좋은 CPU의 대굴빡을 아무리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도 답 없음에 ChatGPT에게 물어보면 “너나 잘해”라는 아리송하며 그럴듯한 궤변을 던져주더라도 위안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는 것은 세상을 창조했다는 모순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자기변명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사기성 농후한 상황적 역설을 가슴에 두며 살아감은 아닐까? 생각해보며.. 그리하여 회개하라 하심이 진정한 사랑의 발로이며 정설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불어 진리는 심플하며 단순 그 자체로 “먹지마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시지만, 세상적 모순론 자들은 모순 형용으로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며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설탕을 쳐버리니 감성 풍부한 여자가 혹~ 해버려.. 하여튼 살짝 비틀고 꺽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악랄한 수법의 기본은 진리•길•생명 자체 표현을 비틀고 꺽어 모순이거나 상충하는 단어들이 결합된 표현을 사용하는데,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면 오류가 발생되어 다른 이정표로 가버리게 되는 것이고, 이단•삼단처럼 모순된 것들을 합쳐 강조하거나 보충해버리므로 형태적으로 모순이지만 인식치 못하게 실질적 의미를 오도케 합니다. 그리하여 알고 지은 것과 모르고 지은 것을 회개케 하심은 얼마나 고마운 것임을 진정 알아야 할 것으로 회개는 신약 성경에 사실상 성경 전체의 가장 위대한 기본 교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많은 믿는 자들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일종의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과 때로는 회개하지 않았는데 회개했다 생각함에 크나큰 갭과 믿음의 격을 좌우하게 됨을 각성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만일 회개를 원하지만 방법을 모른다 한다면 일단 숨을 쉬며 무시로 회개하여야 하고, 시간을 내 모르고 지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달라는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너무나 간단한 논리로, 죄를 포기하기위한 전제적 회개는 죄를 미워하는 마음의 변화와 죄에서 떠나겠다는 변화를 성령의 인도와 역사로 수용하겠다는 것이므로 이를 극히 경멸이 싫어할 대상은 누구와 왜? 일지 아실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결과적 파워는 대단할 것으로 땅과 하늘 사이의 휘장은 점차 가까워지며, 진리 안에서 행하기 위해서는 세상과 하늘 모두를 수용해야 할 것으로.. 스스로의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아 쌓아내기 시작하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며 믿음과 관계에 대한 느낌은 천양지차로 달라지며 성숙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얻어 터졌던 약함 속에서 강함을 고통 속에서 위로를.. 절망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그런 자들을 위해 주님께서는 믿을 수 없는 일로 인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축복을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역경을 기회로 혼란을 평화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므로 주님의 사랑이 신실함이 새로워지는 것을 깊게 느끼게 될 것으로 분명 스스로들의 헌신과 순종을 통하여 그동안의 믿음과 인내로 이룬 주님을 향한 신뢰와 노력의 결과로 자신에겐 진정한 평강과 축복이 함께 할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통한 함께 하심과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심의 그늘과 그 포근한 날개 안으로 쏙 들어가면 세상적인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고, 오직 주님의 따뜻함만을 영원히 누리고자 할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교회 뒷마당만 밟고, 해맑게 아이 좋아라~ 뛰 댕기며, 그 감정을 오직 일요일 오전에만 받고 온다구요.. 아이구!! 선생님 우리 모두 정신 바짝 차리고 챙기며 살았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지금 제대로 주님의 그 품을 그리워해야.. 다가올 7년 환난이 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회개도 안하고 했다하며 어깨 후까시 주고 다녀봐야.. 무당신 모시던 어떤 분이 기독교로 전과 했는데.. 믿는 자 이마에서 십자가를 보았다고 하니.. 추측컨대 처음에는 있었는데.. 살색으로 변해 사탄마귀들은 마음껏 뺑뺑이 돌리며 가지고 놀아도 뭐가? 뭔지도 모르며 세상 것들에 취해 희죽 희죽 거려서는 믿는 자들을 향해 침 뱉는 격을 이룰 것입니다. 작금의 시간은 살아있는 생명들이 이 시대에서 다음시대로 넘어갈 전환점으로 진정으로 믿는다면 스스로를 잘 돌아보며, 주위를 살펴 영적 상처투성인 자신을 회개로 회복해 나가고 영적인 진리의 엑기스만을 취해 십자가의 원수들 앞에서 후회나 후퇴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누가 뭐라 하든 말든 자신을 위하여 회개를 진행하고, 자신 이마의 십자가의 광채를 빛나게 하여 서로에 대한 경의와 사랑을 품어내는 그리스도의 전사들과 선지자, 현인들로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악의 무리가 길을 열어줘야 하는.. 거부할 수 없는 악의 군대의 비명 소리로 원수의 목전에 베풀어지는 잔치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나노화에 따르는 영성 파편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