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도서관에서 7월 한달간 서양 음악사 강의를 했습니다.
기흥도서관은 용인시에서 가장 큰 도서관 중 하나입니다. 소장도서도 아주 많았어요.
장마기간이라 참석률이 저조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 20여분이 꾸준히 참석해주셨습니다.
기흥도서관 수강생분들은 타 도서관 수강생분들에 비해 적극적이셨어요. 음악을 듣고 느낀 점이나 강의를 듣고 떠오른 생각을 적극적으로 발표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더 도전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4회차 강의가 모두 끝난 후, 쿠키와 손편지, 초컬릿 등을 수줍게 건네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다른 강의로 만나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