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 싶어서 미쳐하는 자...
눈물을 좔좔 흘리며 드디어 돌아왔슴다...
지금 몇 자 적었다고 이래 행복한 거니...?
여러뿐 보고싶었습ㄴ다 10월경.. 아주 잠시 한 달 동안 글태기가 와서 시간이 있어도 글 쓰는 걸 한 없이 미룬 과거의 나였는데... 온 세상이 글을 쓰지 말라고 막으니까 미치도록 글이 쓰고 싶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청개구리 인생 사실 디자인 일이 가을부터 연말까지 완~전 철이라 몇 개월동안 정신없이 달려 글을 쓸 여유가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없었던 게 진짜 이유였으나... 최근에 너무 힘들게 하였던 프로젝트 하나를 2주간 징하게 맛보고 이를 떠나보내게 되어 기분이 아주 째지게 돌아왔습니다.
쥰나게 행복하드악!!!!!!!!!!! 그간 공백이 컸던 만큼 12월은 일주일에 한 번씩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댜. 멕시코 여행기는 너무 쓰고 싶어서 11월에 틈틈이 썼었는데 에필로그에서 다루고 싶었던 내용이 지금 읽고 있는 소설책의 주제랑 비슷해서 책만 다 읽고 언렁 돌아올게효. 책이 무려 500p이더라고요...? 크흡...
순삭해 버린 11월은 아주 시~원하게 떠나보내고(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져~~~~), 찾아온 연말과 함께 올해 일 년간 먹고 씹고 뱉으며 즐긴 프리랜서로서의 한해 회고를 해보고자 합니다.
누군가는 회사를 다니며 외주를 병행하다가 프리랜서로 독립하기도 하지만, 살기 위한 퇴사 이후 낙동강 오리알처럼 내던져져서 우연히 프리랜서가 된 사람이 올 한 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이자가 어떻게 생존하였는지, 어떤 일을 하였는지, 어떤 배움과 놓친 것들이 있는지 가보자고요~~
들어가기 앞서, 이자는 뭐하는 사람일까요?
- 1인 그래픽 스튜디오, [기록의수록]을 운영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지구'와 '사람'을 위한 단체들과 함께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그래픽 디자이너)
- 여행 이야기 작가
(배낭 여행자들의 여정 이야기를 모은 공간 운영으로, 뉴스레터와 매거진, 여행계정 운영)
렛츠 기릿이라고요~~~~~~~
디자이너인 당신,
외주 일은 어디서 어떻게 받나요?
저.. 저요..? 저는 말이죠호... 프리랜서 응애 시절인 작년 회고록을 보면, 지인 / 재능마켓 / 업무를 통한 새로운 연결로 수익화를 냈었다. 올 한 해 동안은 여러 방면에서 일을 받았기 때문에 공유할게 많다.
올해가 시작되며, 프리랜서로써 목표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재능마켓]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으로서는 재능마켓의 장점이 눈에 띄었지만, 무려 20% 이상을 떼가는 수수료 부담과 더불어 특정 창구의 의존성을 덜고 싶은 게 가장 큰 이유였다. 12개월을 흘러 보낸 지금, 이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였다 생각하여 너무 기쁘다. 올해 외주의 경로는 아래와 같았다.
1. 노트폴리오 & 비핸스 & 인스타그램 & 개인홈페이지를 통한 유입
디자인을 자주 하는 단체, 기업이라면 노트폴리오 & 비핸스 & 인스타그램을 정말 유심히 보신다는 걸 올해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나, 노트폴리오에서 올해 '노트폴리오 PICK' 2번 & 'HOT 크리에이터' 1번, 총 3번의 메인홈이 등재가 되면서 이를 통한 메일 문의가 꽤 있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디자인 계정은 팔로우가 100명 대임에도 불구하고 메일로 문의가 온 적이 드물게 있었다. 탐색 혹은 키워드를 통해서 오는 경우가 있다. 현재 여행계정 중심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른 프리랜서나 디자이너 분들처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진 않지만, 작업물만큼은 포트폴리오 사이트와 더불어 지속 올리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의 경우, 나의 작업물의 특색&방향성을 자세히 탐색하거나 혹은 함께 일한 회사가 다른 회사에게 나를 소개해주는 상황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매체이다.
2. 오픈 채팅방을 통한 유입
현재 인쇄물 중심의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고 있지만, 출판 디자인 또한 +알파 개념으로 지속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과 출판 일은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함께 병행하고 있다. 출판 일은 그래픽 일에 비해 작업물이 많지 않기도 하고 출판 분야 인맥이 전무했기 때문에, 활성화되어 있는 출판 전문 카페, 오픈 채팅 방에 들어가서 나를 적극 홍보하였었다.
요즘에는 북페어가 많기 때문에 '책 디자인과 더불어 행사 디자인이 가능하다'라는 장점을 밀며 홍보하다 보니 좀좀따리 일 제안과 문의가 들어왔다. 정말 프리랜서는 문을 두드려야 하는 것 같다.
3. 콜드 메일을 통한 유입
일이 없는 시즌이 다가오면, 나의 디자인과 잘 맞는 주제를 지닌 단체를 리스트업 하여 콜드 메일을 돌렸었다. 회신율은 꽤 있었고, 강의 제안과 같이 재밌는 제안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콜드 메일을 통해 제대로 된 프로젝트 성사는 이루어진 바는 없었다. 내년에는 꼭 성사되길 바라며-!
4. 함께 했던 기업, 단체와의 안부인사를 통한 유입
필자는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인맥 관리를 정말.. 신경 안 쓰는 편이다. 오면 오고~ 말면 말어라~ 유선연락은 말할 것도 없다. 삶에 있어서는 관계에 큰 스트레스가 없다만... 프리랜서에게는 1도 좋을 게 없는 것을 깨닫고 정말 의도적으로 업무를 지속한 기관, 업체에게는 한가로운 시기 때 안부 연락을 돌리고 있다.
올해 그렇게 하다 일을 시작하게 된 적이 두어 번 있었다. 그쪽에서도 디자인이 필요한데 타이밍 딱 맞으면 바로 일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안부인사를 '업무'로 포함하여 생각해 두고 있다.
5. 함께 했던 기업, 단체의 만족도로 추천을 통한 유입
함께 일하였던 기업, 단체들 중 나의 디자인 결과물과 더불어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만족도를 느껴서 다른 기관, 기업에게 소개해주는 경우가 꽤 있었다. 근래에만 해도 세네 번이 더 있었다. 일을 함에 있어서 결과물은 당연히 중요하다.(디폴트값) 하지만, 이와 더불어 함께하는 과정 또한 정말 중요함을 이러한 일 인연들을 통해 느끼고 있다.(차별성) 내가 일할 때 꼭 하는 루틴이 하나 있는데 프로젝트가 끝나면, 감사인사 말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아주 짧게 편지처럼 써서 메일로 보내드린다. 늘 그렇게 생각한다. 나쁜 말은 말해서 좋을 거 하나도 없지만, 좋은 말은 말해서 좋은 거만 있다. 그리고 시작이 했으면 끝을 정말 잘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든 싫든)
올해는 어떠한 새로운 일을 하였나요?
짱구야 너 좀 많이 귀엽ㄷ..ㅏ? 새로운 일을 늘 갈망하는 자, 올해는 아래와 같은 새로운 일 영역을 넓혀갔다.
행사 총괄 디자인을 시작함
출판디자인 영역을 넓혀가는 중
#장애 #아동 #환경 #농업 관련 일에 함께 함
성사되지 못했지만, 디자인 강의 제안을 받았었음
사이드 프로젝트, 여행 뉴스레터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7명의 여행자들과 만남 (뉴스레터 누적 조회수: 약 3,700회)
프리랜서 모임에 지속 참여해, 프리랜서들과 공감대 형성 & 이슈 및 정보 획득
브런치를 통해 인터뷰 참여(내년 2월 영상&블로그 콘텐츠 업로드 예정)
브런치를 통해 기고 작업으로 돈을 벌어 보았음
프리랜서를 하면서 얻은 깨달음
역시 인생은 맛봐야 아는 것인가
1. 프리랜서는 '혼자'서 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협업자'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홀로 일하는 것은 Fact이다. 내가 일하는 공간에는 상사도 동료도 암것도 없다. 하지만, 진짜 홀로 일하냐고 하면 전혀 아니다. 디자이너로써는 기획자, 작가, 대표님 등 지속 소통을 하고, 여행 콘텐츠 제작자로서는, 여행자, 구독자 등과 소통을 한다. 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느끼지만, 결국 혼자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2. 좋은 디자인을 원하시나요? 기획자의 역할 또한 굉장히 중요한 걸 잊지 마세요.
올 한 해 여러 기관, 단체와 일을 하면서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일을 정말 잘하는 기획자, 담당자, 대표님이 계신다. 그분들과 함께 일하면 나 또한 디자인이 굉장히 잘 풀리는 것을 느끼고, 아무리 기한이 짧고 서로 정신이 없어도 소통함에 있어서 일이 엄청 수월하게 풀린다.(메일만 봐도 티가 나신다) 올 한 해 디자이너로써 느낀 일 잘하는 기획자님들의 특징을 한 번 정리해 보았다.
*일 잘하는 기획자 혹은 담당자의 특징
(기획자 관련하여 얻은 깨달음이 너무 많기에 따로 빼서 자세한 글은 다음에 발행할 예정)
문의를 위한 첫 메일부터 구체적이시다.
변경된 일정, 피드백.. 등을 최대한 빠르게 공유를 해주신다. 하지만 빈번하지 않고 한 번에 전달해 준다. 즉, 소통을 잘하신다.
좋은 결과물을 위해, 디자이너를 '독촉'하는 것이 아닌 '존중'해주신다.
> 오히려 프리랜서하면서 디자이너로써 존중을 받기 시작하였다. 일할 때야 을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작업이 끝나면 늘 감사인사와 선물을 받는 입장이었다.
피드백을 느낌이 아닌, 자신들의 기획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틀에 맞게 '구체적'으로 말씀주신다.
> 기획자로써 비주얼 감각을 키우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 자신들이 기획을 했음에도 자신들의 프로젝트의 명확한 주제와 의도를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다.
*좋은 디자인은 좋은 기획과 리드에서 나옵니다.
디자인을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글에서는 한 문장이, 타이틀에서는 한 단어가 생각보다 전체적인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슬로건, 주제 등이 좋으면 그에 따른 좋은 디자인이 나와질 수밖에 없다. 디자인이 안 좋다면 디자인의 역량의 탓이 크나, 온전히 디자이너만을 탓할 수는 없다. 디자이너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전달드렸나, 명확한 기획의도를 전달드렸나, 기획의 주제가 디자인으로써 풀어내기 좋은가 등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한다.
3. 다양한 기관/재단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랜서를 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 중 하나는 새로운 기관, 재단들을 만난 것이었다. 올해만 해도 #장애 #환경 #여성농업 #아동 #예술 단체와 함께 할 수 있었다. 내가 알던 기업을 만나기도 하고, 내가 전혀 몰랐던 다양한 단체를 만나며 이 지구를 위해,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단체와 함께 일할 때 겉 보이는 디자인이 유의미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단체들과 일을 하며 일하는 목적을 불어넣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의 그래픽 스튜디오(기록의수록) 또한 정체성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4. 제너럴리스트이냐, 스페셜리스트이냐.
어떤 업무이던 일의 영역에서 크게 두 가지를 나눌 수 있다. 제널럴리스트 or 스페셜리스트
워낙 성향이 이것저것 잘 적응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빠르게 손에 익혀 금방 평타를 치는 편(좋게 말해 다재다능 객관적으로 말해 특출난 거 없이 그냥저냥 평균인 편이었다)이라 대학생만 해도 '나는 제너럴리스트가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는데,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스페셜리스트'가 잘 맞았고, 되고 싶어졌다.
둘 중 정답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을 하다 보니 스스로 전문성이 있어야 신뢰도가 더 높아짐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너무 내 영역을 벗어난 디자인 분야, 프로젝트 주제는 줏대에 있게 거절하며 일을 받고 있다. (최근에 줏대를 내려놓고 평소 주제에 맞지 않는 대기업일에 솔깃하며 받다가 엄청난 멍고생을 맛보며 더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5. 나의 일적인 자아의 객관화
직장이 맞는 체질이 있고, 프리랜서가 맞는 체질이 있어요
프리랜서 모임에서 한 프리랜서 분이 이 말씀을 하셨는데 고개를 백번 흔들어 제겼다. 누군 직장이 좋아서 다니냐~ 하겠지만, 직장에서의 일과 프리랜서의 일은 명확히 다른 부분들이 많기에 정말 이에 적합한 사람이 있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올해 프리랜서를 하면서 이 일이 정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내가 어떠한 일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보다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유의미한 디자인을 만들어가길 원해한다 (소비를 자극시키는 디자인보다는, 메시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
몇 개월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를 하면, 쉽게 번아웃이 온다. (몇 주 혹은 한두 달짜리 프로젝트가 일의 적합함을 느낌)
너무 혼자 다 하려고 한다. 연말에 일이 엄청 몰리면서 두어 명의 친구들에게 일을 제안하여 비용을 주고 분배를 했는데, 확실히 시간적인 절약과 더불어 결과물의 효율성이 오히려 좋음을 느꼈다. 너무 다 내가 하려는 마음을 버려야겠다.
나는 일 중독자는 전혀 못된다. 휴식이 없으면 바로 나가리가 되버린다.
디자인이 일로써 정말 잘맞아 좋아하지만, 사랑하진 않는다.(..^^) 사이드 프로젝트/ 업무 이외의 삶은 여행, 취미 생활은 아이들 봉사 / 글쓰기 / 춤 / 사진 등 이외 것을 해야 디자인 업무를 애정있게 이어갈 수 있음을 느낀다.
이외 기타 등등 많지만 생략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문제들
아이고 두야 1. 올해 수익성 전환하지 못한 사이드 프로젝트
<문제점 고찰>
- 여행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집중하지 못하였다. (뉴스레터 홍보도 잘 안 하고, 사람들과 소통도 잘 안 하였다.)
-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완벽하게 바뀌었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하였다.(릴스, 음악 활용 안함)
<깨달음>
- 여행 관련 지원 사업을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성격상, SNS 운영이 정말.. 정~말 쉽지 않다. SNS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면 모를까, 애초에 남의 일상이 궁금하지도 않고 내가 하는 것도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대학교 때도 여행을 자주 갔던 휴학시절을 제외하고 아이디가 아예 없었다. (인스타그램을 일상 공유보다 콘텐츠 제공 채널로 보고있고 활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정말 '의무적'으로 한다는 게 나 또한 너무 느껴져서 이게 너무 일처럼 느껴졌다. 너무 힘들이지 않고 재밌게 하기 위해 현재 방향성을 바꿔보려고 준비 중이다. 나! 인스타계의, 뉴스레터계의 빠니보틀 되겠앍!!!
- 현재 여행 계정을 색감이 예쁜 여행 사진 위주로 올리는데, 이는 이미 잘하는 사람이 꽉 잡고 있어서 메리트가 전혀 없음을 느꼈다. 조금 더 날것의 사진과 있는 그대로의 여행 사진을 비춰주면 나도 편하고, 인스타그램이 추구하는 릴스를 활용하기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 외주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문제점 고찰>
외주만 의존하면 비수기일 때, 심리적인 불안도가 급격해짐을 올해 8월에 뼈저리게 느꼈다. 이를 경험해 보았으니 비수기가 찾아올 때마다 외주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수익 창구를 찾아내야 할 것 같다.
<깨달음>
외주 이외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을 알아내야겠다.
강의
콘텐츠 광고(여행 SNS관리에 힘써야 하는 이유)
지원 사업
개인 굿즈 및 책 제작
내년의 목표
똥 싸는 듯이 진지하지 않게~ 행사 총괄 디자인이 너무 재밌다. 내년엔 행사 디자인 파이를 넓혀갔으면 좋겠다.(대신 주제에 맞는!)
올해처럼 #사람 #지구 관련하여 새로운 단체들을 많이 알가고 일하였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여행 계정을 더욱 공격적으로 운영하여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뉴스레터를 <모아>의 1년 간의 여행자 기록을 모아, 모아 매거진 2호 발간을 목표해 보자.
이것은 24년도의 목표는 아니지만.. 여행기 책을 꼭 써서 내고 싶다. 독립출판이 아닌, 출판사를 통해 책을 완성해 보고 싶다.
이것 또한 24년 목표는 아니지만.. 디자인 이외 내가 가진 능력을 더 빌드업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수익이 꼭 나지 않더라고 재밌는 경험을 만들고 싶다.
올 한 해 잘~~~ 지나갔다. 내년 또한 잘~~~ 지나갈 수 있길 기도하며 남은 연말도 아자아자 홧탱ㅇ이닷!!!!!
올해 수고 많았다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