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생선 장수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가는 길목에
생선장수 아줌마 고뇌하고 있다
현실에 안주할까? 꿈의길을 갈까?
거친 삶의 소용돌이 속에 가려있던 꿈들이
불쑥 불쑥 장막을 들치고
주인님! 하며 부를때마다
현실이라는 망치로 꿈의 정수리를 때려보지만
눈물 머금고 숨었다가도
곧, 다시, 존재를 드러내는 아줌마의 꿈들
생선장수 아줌마는
퍼렇게 멍든 꿈들을 부여안고
오늘도, 목소리 높이며 현실을 걷는다.
산다는거 힘들 때 많아요. 하지만 좋은날들도 많더라구요. 힘들고, 아프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함께 견디고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