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5월이면 살찌겠다.
이팝나무 흰 쌀밥 무더기로 지어내니
한 사발씩 따다가
고사리 취나물 돌미나리 넣어
고추장 한술에 슥슥 비벼먹으면
묵은 김치에 식상했던 입맛
향긋한 햅쌀 맛에 군침이 주르르
풍성한 이팝 쌀 쳐다만 보아도
보릿고개 거뜬히 나고도 남겠네
산다는거 힘들 때 많아요. 하지만 좋은날들도 많더라구요. 힘들고, 아프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함께 견디고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