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싼타페 May 15. 2021

지나 보니

가도 가도 그 자리인 것 같았는데

뒤 돌아 보니 제법 많이 왔다.


올라 올 땐 그리도 높게만 보이더니

내려다 보니 그닥 높지도 않았네.


앞에 놓인 담장도 그러려나.


매거진의 이전글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