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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자
Nov 02. 2024
봄꽃과 가을꽃
왜구구단은
一片花飛減却春 (일편화비감각춘) 한 조각 꽃잎이 져도 봄빛
이
깎이나니 - 두보 <곡강> 중 김애란 작가의 해석 -
가을꽃들은 아지랑이와 새소리를 모른다. 찬 달빛과 늙은 벌레 소리에 피고 지는 것이 그들의 슬픔이요 또한 명예이다.
-
이태준 <무서록> 가을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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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느끼면서도 가끔은 지구의 공전을 아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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