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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May 27. 2024

엑셀의 Analyze Data 막 활용기

그리고 책 리뷰. 한 달 공부 데이터 분석

영문 엑셀의 장점

검색 플랫폼이나 Chat GPT를 쓸 때 종종 나오는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로 검색해 보고 찾으라는 것인데요, 이 팁은 프로그램을 활용할 때도 작동하나 봅니다. 파워포인트나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영문 버전으로 쓰고 있는데, 덕분에 영문 엑셀에서만 발견되는(?)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한글 버전에 적용이 안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명칭이 'Analyze Data'인 만큼 한 번 써봤습니다.

사용한 데이터는 [한 달 공부 데이터 분석]의 것을 활용했습니다. 최근에 본 책인데, 데이터가 실무에서 쓰인다면 이런 방식을 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습파일을 따로 찾지 못해서 일부 데이터를 엑셀에 옮겨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Analyze Data=데이터 정리와 차트 기능의 보조 역할

낮은 순서대로 매출금액을 재정리하고 다시 시트에 넣어주는 기능까지 직접 수식이나 몇 단계의 기능을 이용지 않고도 바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로 방향의 필드 별로 필요한 기능 적용도 가능하고요. 일정한 값 이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것들만 따로 뽑을 수도 있더군요. 엑셀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뜯어보려면 머리가 비는 순간들이 많은데 그때 하나라도 더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상관관계 정도는 알아서 찾아준다

아직 모든 기능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한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원하는 필드명을 하나 선택하고 'Insight in [필드명]'을 입력하면 필드별로 상관관계가 높은 필드를 찾아줍니다.  단순하게 인사이트=상관관계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간단한 관계들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시작할 때 많은 가능성을 보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뜯어보라고 이야기하지만 막상 데이터를 만져본다는 과정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Analyze Data의 추천 질문들을 이용해서 가볍게 데이터를 만져보는 건 어떨까요? 데이터를 조금 더 친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은 접근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근데 왜 한글 버전에서는 이 메뉴가 없을까요?)


+) 예시자료에 사용된 책 링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실무에선 어떤 데이터를 뽑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한 제게 꼭 필요한 책이었고요. 저는 생산성 파트를 위주로 봤는데 회사에서 활용되는 다른 분야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방법도 나와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주위에 팀장급이라고 할만한 레퍼런스가 없다면?
 레퍼런스 찾기에도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뉴스레터를 준비했습니다.


팀장님의 피드백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뉴스레터를 신청해 주세요. 실무에 적절한 피드백과 적절한 기능, 소스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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