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구독자 질문 그리고 답변
이번 포스팅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뉴스레터인 [그래프/피피티레터]로 들어온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도 관심가져 주시고 질문 남겨주시는 분들 덕에 제가 컨텐츠를 계속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실무에서 데이터를 다루면 은근히 마주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격차가 심한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방법인데요. 대부분 축을 억지로 새로 그리거나 그래프를 그리지 않고 표로만 편집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글로만 쓰기에는 아쉬우니까 일단 예시 데이터를 보면서 생각해 봅시다. 이런 데이터를 그래프로 그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 데이터를 A,B,C의 꺾은선 그래프로 그리면 가장 데이터가 큰 50,000대의 y축으로 고정되고 나머지 B와 C항목의 그래프는 보이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럼 이 데이터를 그래프로 그려봅시다. 두 가지의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항목별 데이터의 축이 다르므로 각자 축이 다른 그래프를 세 개 그려서 한 자리에 모아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표 안에 그래프를 넣는 스파크라인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꺾은선 그래프를 이용한 추이 비교가 필수가 아니라면 셀마다 수치에 따라 다른 색을 적용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 때는 A,B,C항목별 다른 색을 적용해서 각 색의 진하기로 항목을 보여주는 방법을 써보세요.
이번엔 반대로, 모든 데이터를 한 그래프에 넣는 방법을 고려해봅시다. 이 때는 데이터에 변동을 줍니다.
그래프가 시작되는 2017년 데이터를 0으로 잡고, 연도별 성장률을 계산합니다. 성장하거나 감소하는 비율을 계산하면 모든 데이터가 2017년에 비해 얼마나 변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무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하다보면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데이터를 한번에 다뤄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 때 이 두가지 유형의 방식 중 도움이 되는 것을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원본의 데이터와 그래프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답변에 사용된 그래프와 데이터 원본을 보내드립니다.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53951
그럼 저는 다음에도 도움되는 컨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김세나 드림
P.S 매주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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