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탄수화물, 과당 끊기 D-6
몸이 많이 가벼워진 기분이긴 하다.
예전에 기분이 우울하고 짜증이 날 때 먹는 걸로 풀었는데
이제 그런 기분이 올라와서 간식이나 달달한 음식이 당길 때는
바디스캔을 한다.
인식 후 다른 곳으로 의식 전환하기.
나의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면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없는 이 상황이 더 우울하게 다가온다.
오늘 하기 싫은 업무를 마쳤다. 안 하면 어쩌겠냐만은....(어차피 내가 할 일.)
예전에는 하기 싫은 업무를 마쳤을 때 달달한 커피나 초콜릿 등을 보상으로 먹곤 했는데
이제 먹을 것으로 보상을 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의욕이 나질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
날이 비도 오고 계속 안 좋다 보니 야외 러닝도 못 하고
헬스장 운동도 루틴이 생겨서 근육이 더 이상 자극이 오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새로운 운동 루틴을 짠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상태로 늦장 부리며 겨우겨우 헬스장으로 갔다.
오늘 운동하기 싫어서 인바디 찍었다.
운동 가기 전에 집에서 찍은 체지방 측정기와 비교해 본다.
가정용 체성분 측정기는 발바닥 접촉만으로 측정을 한다. (요즘은 인비디처럼 손, 발 전극 접촉 방식도 나왔다만..)
믿고 싶지 않지만... 인바디가 정확도 면에서는 더 정확하므로.. 수시로 인바디를 재야 하는 이유다.
가정용 측정기로만 보면 내가 원하는 숫자에 가까우니까.
하지만 현실은 또르르....
인바디는 얄짤없다. 물론 1시간이 시차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큰 차이를 만들어내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인바디 점수 90점 이상 받기 (현재 72점)
체지방률 22% (현재 29.8)
복부지뱡률 0.77 (현재 0.86)
골격근량 27kg (현재 21.9)
체지방량 14kg (현재 17.2)
기초대사량 1400kcal (현재 1243)
D자 유형으로 만들기 (현재 C자 유형)
뱃살이 그래도 빠지긴 빠진 모양이다. 6 레벨은 처음 보는 숫자인데 집에서 잰 것처럼 언젠가 인바디로도 4 레벨을 봤으면 좋겠다 ㅠㅠ
25일째 식단을 해도 이렇게 변화가 없기도 쉽지 않을 텐데...
갈 길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