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땅콩살이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부장 Dec 08. 2022

Music is his life?

큰콩이야기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게임을 하는 건지

음악을 듣는 건지

아님, 비밀작전이라도 수행하는 건지

큰콩 녀석은 귓구멍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약칭: 콩나물)을 빼려 하지 않습니다.

밖에서 작은콩을 불렀는데도

"네 ~ 알겠어요"​


밖에서 아빠콩과 대화를 하는데도 뜬금없이

"네~ 곧  씻을게요"​


우린 암말도 안 했는데...

아무 말에나 아무말로 대답하는 사오정이 된 큰콩이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치사한 엄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