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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이한 Mar 25. 2024

별똥별

밤 아래 누워 있을 때

먼지들이 속삭였다


우리는 이 별에 불시착한거야

우리는 이 별에 불시착한거야


진료를 앞둔 병자처럼

이름이 불리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손목에 별똥별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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