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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이 언니
04화
봄맞이 시동
시가 말을 걸다
by
김경희
Feb 23. 2023
봄맞이 시동
달력에 표기된
아라비아 숫자가
익숙해지기 시작한 2월이에요
2023 2023 2023
2월은 열두 달 중
가장 작은 달이잖아요
다른 달보다 이틀 아님 사흘 없는 건데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하지만 부족해서 좋은지 몰라요
넘치는 것보다 모자라는 것이
더 나은 거라고 하잖아요
행복이라고 하잖아요
두 계절을 품고 있는 2월은
욕심 많은 달이에요
추웠다가 금세 포근해지는
알쏭달쏭한 달이기도 하고요
3월을 기다리는 2월에는
봄맞이 시동을 슬슬 걸어 볼래요
부릉부릉 부르릉
시동만 걸어도 봄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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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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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억센 봄
03
우리 모두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04
봄맞이 시동
05
더 많이 안아줄 걸
06
나를 지탱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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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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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홀린 글쓰기 32
저자
엄마여서 행복한 사람. 대학에서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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