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by 김경희

수평선



김경희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자리

푸르스름하고도 파르스름 하니

그대가 나고 내가 그대입니다


푸른 바다 하늘 닮아 파르스름하고

파란 하늘 바다 닮아 푸르스름하니

그대와 나 푸르고도 파랗습니다


나와 그대 낮이나 밤이나

한 몸 되어 늘 맞닿아 있지만

언제나 우린 수평선으로 만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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