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회는 나에게 달린 것

by 글밤


삶이 단번에 극적으로 좋아지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때때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삶의 변화를 마주하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다. 그것이 삶이 가진 불확실성이니까.

그렇다고 언제 올지도 모를 그 기회를 기다리면서, 삶을 그냥 그냥 살아서는 안 된다.


불확실성이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의미와 함께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치 실험실에서 아주 작은 오차만으로 실험 결과가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실험 이야기가 나왔으니, 어쩌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론적 예상 결과나 예측 등의 불확실성을 눈앞의 확실함으로 바꾸는 작업이 바로 실험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시도를 필요로 한다.

원칙을 내 삶에도 적용시켜 보면 어떨까?

이 넓디넓은 세상은 ‘나’라는 존재를 모른다.

나를 꾸준히 드러내는 일이 세상에서 나의 가능성을 발현시키기 위한 시도다.

해왔던 것들은 계속해서 해나가면서 발전시키고, 다른 한편으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르게 보며 도전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내 선입견이나 익숙함을 벗어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삶을 둘러싸고 것들 중에는 우연히 발견된 것들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그동안 내 삶을 지탱해 온 익숙함을 벗어났을 때의 결과는 과연 어떨까?


원하는 삶을 꿈꾸고, 목표를 정하는 것은 아직 불확실의 단계다. 그 단계를 넘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행동한다는 것은 몸을 움직여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 쪽에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처음 적었던 것처럼 극적까지는 아닐지라도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어제와 별다를 것 없는 오늘을 살며 늘 생각만 한다.

변하고 싶다고, 변화된 삶을 살고 싶다고.

하지만 내가 시도하지 않으면서 그냥 외부에서 나를 찾아오는 기회란 없다.


내 삶은 나만이 증명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가 어떠했든 상관없다.

오늘부터 다시 작은 시도들을 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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