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에 알게 된 것들

가슴이 시키는 일을 알게 되었다.

by 위드리밍

어제는 8.15. 광복절이지만

나의 퇴사 독립기념일 1주년이었다.


n번의 퇴사. 이직을 거친 후

1년 전 어제. 생계로서의 일을 종료했다.

그리고 꿈을 위해 죽을 때까지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천직을 찾아 꿈을 이뤄가는 중이다.


내가 퇴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돌아보니

1. 생계 +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접 노동으로 벌 수 있는 만족의 역치를 누렸다.


꿈과 행복 모두 계단식이다.

그 계단을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스스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역치를 만난다.

여기서 멈출까? 악마의 속삭임이 귀에 아른거린다.

그때 더 나아가느냐 만족하느냐는 나의 선택이다.


2. 내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 소비하며 소비를 컨트롤할 수 있었다.


3. 휴직 후 1개월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이대로 퇴사해도 되겠다 확신이 들었다.


4. 휴직 후부터 주식과 부동산 투자, 돈 공부와 투자 실행을 하며 몰입했고 지금은 거시경제 흐름을 조금은 이해하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었다. 그렇게 더 이상 직장에서 직접 노동만으로는 꿈꾸는 노후를 살아갈 수 없음을 알았다.


5. 이제는 평생 즐기며 하고 싶은 단 하나의 꿈. 나의 사업(우행 꿈)이 생겼다. 매년 초 나와 우리 가족의 꿈을 쓰고 기록하며 둥둥 떠 다니는 꿈의 실체를 구체화한 꿈 노트 덕분이었다.




퇴사 후 알게 된 것들

1. 조직을 벗어나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세상일 줄 알았던 조직 밖은 또 다른 피라미드였다.

무한한 가능성이란 부분은 맞다. 조직 안에선 느낄 수 없는 시간의 자유를 누리게 되니까.

스스로 시간과 돈, 그 우선순위를 통제할 수 없다면 퇴사를 추천하지 않는다.


2. 내게 안정감을 주던 만족의 역치를 벗어나 퇴사 후엔 J커브일 줄 알았던 핑크빛 퇴사 후 세상은 다시 바닥부터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낯선 분야. 새로운 세상은 아무리 내가 유사한 경력들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분야의 계단을 오르는 속도만 빨라질 뿐 다시 처음 1 계단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다.


3. 똑같은 조건에도 만족했었던 일들이 퇴사 후에는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의 꿈이 더 커졌기 때문이었다.



행복한 퇴사를 꿈꾸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함께 행복한 꿈 꿔요! 우행 꿈



매 1년의 삶에서의 영감들을 책으로 정리하는

'연간 우행 꿈 since 2021'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올해, 2024년을 정리하며 쓰는 책.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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