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필사
필사 ] 엄마와 함께 54번째
2025 - 4 - 9
엄마가 선택한 필사
실행이 답이다
_이민규
변하고 싶은 나?
몸짱이 되고 싶은가?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변화 과정을 보여주자. 웹서핑을 줄이고 싶으면 부모님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지정해 나를 감시하게 하고, 게임을 자제하고 싶다면 모래시계로 게임시간을 정해놓고 하자.
소비를 줄이고 싶다면 지출 일기를 작성하고 화내는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 몇 번이나 화냈는지 기록하자.
그리고 그 결과를 차트로 만들어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붙여놓자. 결심을 지키고 싶다면 자신이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항상 감시하자. 그리고 그 결과를 누군가에게 알려주자.
그대에게 가장 중요한 눈은 누구의 눈인가? 그 눈을 통해 변화시키고 싶은 그대의 행동은 무엇인가?
엄마 노트
새해 정초에는 목표와 계획을 작성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았었다. 월마다 계획표도 세우며 하루하루 성공 여부를 확인하니 실천율이 좋았다.
하지만 2월 24일부터 새로운 교육을 받게 되니 시간이 부족하단 핑계로 운동도 적게 하고 독서량도 줄었다.
계획을 서로 공유하면 실천 확률도 높아질 것 같다. 벌써 올해의 상반기가 2달도 안 남았다. 좀 더 꼼꼼히 계획하고 실천해야 후회가 적을 것 같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니 실행만이 성공의 지름길이고 답이다.
딸의 노트
3월부터 결심한 규칙적인 글쓰기 습관 잡기. 매일 쓰기로 시작해 50분 이상 쓰기를 하는데 쉽지 않다. 아직은 글이 우선이 아닌 뒤로 밀리고 있다.
쓰는 건 쉽다. 완성도 있는 글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
계획을 하고 실천하지 못하면 스스로 실망하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계획하지 않으면 흘러가는 대로 사는지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실패 성공하기'라는 이름을 붙여, 실패해도 성공이라고 착각하게 했다. 성과보다 과정에 점수를 준다.
'소설 연재' 시작은 쉬웠다. 그러나 지속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브런치를 미뤘다. 연재하지 못하는 나에게 실망하고 싶지 않아서.
공저 원고도 마무리되었고, 탑클 콘서트도 순항 중이다. 더 이상은 핑계가 없다.
습작에 가장 좋은 건, 연재다.
완성도 있는 글 연습, 다시 시작하자.
오늘 바로 어때?
기분 좋게
쉽게 하자
저의 눈이 되어주시는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엄마와 함께 필사하며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중 선별하여 이 브런치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