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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옥상희 Nov 19. 2021

다낭신 환자는 결국 투석이나 이식을 해야 할까?

※ PKD FOUNDATION에서 제작한 ADPKD Patient Handbook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다낭신 환자 모두가 신부전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증상이 매우 가벼운 다낭신 환자는 진단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다낭신 환자 중 10%는 평생토록 투석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신장 기능을 잘 유지하기도 한다. 


 다낭신 환자 대부분 40세 이전에는 신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 그런데 50세가 되면 다낭신 환자 중 절반 정도가 신부전을 겪는다. 40대나 50대까지는 비교적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유지하다가 기능이 한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른 신장 질환보다 빠르게 신장기능이 감소할 수 있다.

 다낭신 환자들이 신부전을 겪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그래도 빨리 악화되는 요소는 몇 가지 밝혀냈다. 

- 유전자 때문에 빨리 악화되는 경우 

- 남성은 여성보다 심각할 수 있음

- 젊은 나이에 낭종 진단을 받는 것

- 고혈압이 있는 경우 

- 콩팥이 큰 경우

- 소변 검사에서 소변 내 혈액이 수회 검출

- 고혈압 여성이 4회 이상 임신한 경우

※ PKD FOUNDATION에서 제작한 ADPKD Patient Handbook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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