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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나미 Mar 02. 2022

류수영 호빵 구이 하면서 생기는 일

호빵 껍질만 까면 아쉬움이 남는 호빵 구이

입학식 잘하고 오셨나요?

코르나 시대여도 입학식은 언제나 기쁜 하루인가 봐요


일주일 전부터 새 옷에 새 신발에 실내화에 등등 사주니 아이들이 함박웃음이 되어서

옷을 입고 학교에 빨리 가고 싶다고 하면서 문 앞에 나란히 

새 신발을 놓고 자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답니다.


 코르나 시대여서 입학식을 해도 부모들은 바깥에서 지켜만 보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입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대견하기만 하네요

 



편 스토랑 류수영 편을 보는데

구운 호빵을 구워서 먹으면 최고라고 하는데


완전 신기방 기하기가 편 스토랑 프로그램을

보면서 남편이 하는 말이

호빵 난리 나겠네 ~~!!!


그런 말이 나온 이유가 저희도 마트에 가서

호빵 한 줄을 사 가지고 왔거든요

오늘 가족들과 집에 있으니 호빵을

맛있게 구워 먹기로 해요


재료 소개
호빵 눌러주는 그릇 물


재료 준비

1. 호빵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팥 호빵 하나이지만 다양한 호빵을 준비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최고일 것 같네요


종이 살살 떼기

1. 호빵 밑부분 종이를 살살 살 떼 주세요

종이를 조심히 조심히 살살 떼주세요


이거 은근히 어려운 도전이에요

계속하게 되는 거 있죠? 중독성이 갑이네요


TIP 구멍이 나면 굽다가 터질 수가 있어서 완벽하게 종이를 살살 떼주세요



호빵 가장자리 물을 묻히기

1. 종이 떼기가 이리 어려울 줄이야~~

이제 호빵의 가장자리에 물을 묻혀주세요


호빵 굽기

1. 불을 약불로 켜신후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서 프라이팬에 코팅을 해주세요


2. 호빵의 윗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서 구워주세요



호빵 누리기


1. 약불로 호빵을 지켜보시다가 밑부분이 갈색이 되었을 때

국그릇과 밥그릇을 선택을 하셔서


꾸~ 욱 눌러주세요

호떡 누르게 가 없는 저로써는

신세계의 국그릇과 밥그릇이네요


TIP 호떡 누르게 가 없다면 밥그릇 국그릇 사용하기



구운 호빵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불을 약불로 하셔서 살살 눌러주시는 것이 포인트이네요

호빵의 밑부분을 살살 살살 떼는 것도 포인트고요


티브이로 보기에는 쉬워 보였는데 ㅎㅎ 하면서 종이 떼기 누르기가 애를 먹었네요

그리고 터졌으면 어때요~ 맛있으면 최고이지요


물도 묻혀있어서 인지 팥 호빵의 부드러움이 찌는 것과 또 다른 맛이네요

땡고추 간장은 안 만들었어요

저는 올리고당에 계핏가루 솔솔 뿌려서 찍어먹을 준비를 하였답니다.


호빵 구이가 쉬울 줄 알았는데 제성 향이 나오는 것 같아

급 반성을 하면서 묘한 중독성이 있는 호빵 구이이네요


껍질 살살 까는 재미가 뽑기 놀이할 때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면서

웃음이 저절로 나네요

약불로 하여서 살살하시면 맛있는 호빵 구이가 완성이 된답니다.

터져도 맛있으니 꼭 해보세요


편스토랑보면서 제일 신기했던 류수영의 호빵 구이 구운 호빵이네요 ^^

오늘 호빵 굽기 도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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