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 전에, 고심의 번뇌를 걸었고, 역사의 역모자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신중하게 펜을 들었다. 그러한 고심과 신중을 반영하여 바르게 이해하고 행동해주길 바란다.
흔히들 오링 테스트로 자신과의 연관성을 찾기도 한다. 그 이치가 공명이고 좀 더 발전하면, 테르기술로 꽃 피어나게 된다. 가족에서도 세습될 비기는 그에 맞는 자에게만 전수된다. 민족의 비기인 풍수 또한 한반도를 지키고 이어나갈 인재에게 전수되기 마련이다. 땅도 그에 맞는 유전자가 있다. 산의 생김새와 능엄경에서 일컬어진 오행으로 분리된 성씨는 그러한 원리를 담고 있다. 풍수비기는 동방의 스핑크스가 민족성과 한반도의 호랑이를 지키려 내는 일종의 수수께끼기도 하다.
한반도는 마그마가 목성의 눈과 같이 자전 방향과 반대로 도는 와류 지대이다. 산맥과 섬은 모두 그러한 이치를 담고 융기와 침강으로 생성되었다. 그 와류의 중심지는 강원도의 적멸보궁이고, 높은 지대에서도 고요하게 용천수가 솟는 이치도 그러한 장관과 비밀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강원도의 힘'은 그러한 비밀을 넌지시 비춰주고 있다. 태풍도 와류에 상쇄되어 자자든다.
다도해와 독도, 소백산맥, 태백산맥도 그러한 이치로 융기되어 형성되었다. 미국의 애팔래치아 산맥도 그러한 이치와 맞닿아있다. 와류의 힘이 제대로 작용하면, 토네이도의 환경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인걸이 풍요로운 지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풍혈과 온천도 그러한 이치로 작용하는 자연현상이다. 동해안에서 묻혀있는 가스하이드레이크는 그곳에 기름이 매장되어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경상도의 울산과 부산이 경기의 부침에도 호황인 이유는 거기에 있다. 애당초 셰일가스는 없는 개념이고, 동해에서 채굴한 자원이었다. 풍혈 지대는 지각에 가스하이드레이크를 품고 있는 기름이 매장되어있는 곳이다. 예외적으로 염화질소도 천연 냉동고로 작용할 수도 있다. 질소는 고층대에 자리잡기에 예외는 극히 드물다.
지장전은 풍수의 밀지를 품고 있는 한반도 유전자의 결정체이다. 은둔의 명당은 인걸에 따라 비추기도 감추기도 한다. 인걸은 지형이며, 동시에 지형이 인걸일 수도 있다. 비기와 밀록에 숨겨진 명당은 우주의 섭리를 품은 인재를 기다리며 잠들어 있다. 자미원국도 그러한 곳 중 하나이고, 어제의 별이 되신 풍수께서 동자미와 서자미가 동시에 자리 잡고 잠들어 있다 하신다.
옥토에 잃어버린 소는 고사하고, 도롱뇽도 살아가기 벅찬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걸의 의구함은 맥수지탄의 한이고, 외지의 이방인이 차지한 한반도는 호랑이도 포효하기 힘든 삵과 개호의 터전으로 전락하고 있다. 우주와 연동하고 지구와 호흡하는 한반도 유전자는 지형을 감출 수도 내 비출 수도 있는 지장경의 원리를 다루는 권한과 책무를 지니고 있다.
확지와 축지도 가능하여, 매국노에게 그러한 권한이 주어지면, 천지팔양경은 오류임에 틀림없다. 민족의 옥토를 팔아 부자가 되겠다는 허황됨은 천지살양경의 민족성을 일깨운다. 옥토의 도롱뇽을 자초한 옥룡자는 비기와 밀록의 열쇠로 숨겨진 명당으로 인도한다. 이 땅도 민족 영령과 호흡하며, 밀지로 들어서는 관문을 내비친다. 타심통과 누진통에 천수경으로 우주와 연동하며, 천손으로 한반도와 호흡하여 지장경의 명당으로 이른다.
땅도 숨 쉬고, 주변에 감화하여 상생의 태극으로 한반도를 이끈다. 한반도를 보면 서양의 이탈리아와 비슷하고, 해동성국과 대륙으로 진출한 테무진의 원류이기도 하다. 민족성을 잃고 방황할 때, 동방의 이탈리아라는 르네상스의 허황됨은 자충수로 암울하게 드리운다. 시기상조와 대기만성의 이치를 모르는 좌익들의 행적은 무지의 소치이며, 경거망동의 극치였다. 동방의 허브구상은 바람직하나, 경명풍을 맞이하는 제갈공명의 혜안을 간구할 필요가 있었다.
도세의 오기인 도선은 오월동주의 한반도를 이르는 비유였고, 민족의 시련과 한을 품은 한반도는 진정한 고유민족 유전자를 기다렸다. 외세의 힘을 빌려 한반도의 비기에 들어서려는 세력은 마땅히 이땅의 시그널에 호식을 당할 것이다. 삼학도로 팔정도를 이루고, 한반도의 비밀에 눈 떠갈 때, 한반도는 자리를 그에 맞는 인재에게 맡길 것이다.
해남 두륜산의 대흥사는 빛의 간섭으로, 시대의 인재에게 시련과 시험을 자청하고, 진정한 위인에게 민족의 비기를 전수한다. 아함경의 깨달음은 설익은 밥과 같은 경솔을 함정 속 깨달음이라는 이름으로 경고와 교훈을 담고 있다. 그에 걸맞은 사명대사의 얼과 혼은 시류에 신음하는 이를 키우는 한반도의 보배이고, 전쟁과 갈등의 시기가 가실 때, 한반도 호랑이의 새살도 풍요로울 미래로 내딛는다.
세계화의 함정과 갈등의 봉합은 어떻게 할까?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는 그러한 한과 아픔을 품는 한반도 유전자에 부합할 때 다가오는 태평성대이다. 한민족과 다른 인걸은 한반도를 개호와 삵으로 퇴색하고, 산천에 포효하여야 할 진정한 한반도 호랑이는 야생성을 잃었다. 미국 군정기는 다시금 평행이론으로 다가왔고, 진정한 한반도의 호랑이를 일깨워 민족성을 복원하고 있다.
외줄타기로 내몰린 한반도 호랑이는 초조와 불안으로 이 땅에 불신이 자리 잡아 방황으로 집시 삶을 살고 있다. 화랑도의 호연지기로 임제의 기개를 품어 한반도에 포효할 날은 허공 속에서도 화엄의 도를 깨친 만공과 경허의 붕우유신이리라! 허공 속 경공술은 진정한 우주의 흰 코끼리인 공을 진정으로 깨닫는 길이다. 허공 속에 유유자적함은 자신이 진정한 공의 구성원임을 자각하는 길이 순서이다. 공산주의자와 대립된 미국의 공은 한반도 유전자와 다르지 않다.